일 시 2025년 7월 14일(월) 10시00분
제308회 서대문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00분 개의)
○의사팀장 장혜경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08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정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양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양희 사랑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이성헌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달 정례회 폐회 이후 근 3주여 만에 다시 만나는 자리인데 어느새 폭염과 폭우로 인한 궂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우리 주민들을 위한 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올여름은 국지성 호우와 기록적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과 취약계층뿐 아니라 건설, 배송 등 야외 노동자를 위한 특별한 관심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올 한 해도 어느덧 반환점이 지났습니다. 아울러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우리 구의원이 활동할 수 있는 시간도 이제 1년 남짓 남았습니다. 여기 서 있는 저뿐만 아니라 동료 의원님들 모두 지난 3년을 돌아보면 아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이 앞설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정례회에서도 부탁드린 바 있지만 동료 의원님들에게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이처럼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제는 편 가르기를 멈추고 무너진 견제와 균형을 바로 세우는 데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남은 1년 동안에는 침체된 민생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적 역량을 다하고 상식이 통하고 원칙이 살아 있는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긴급하게 모인 자리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추경 일정은 국가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우리 서대문구도 그에 발맞춰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기를 앞당긴 만큼 민생회복 쿠폰이 구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추경안 심사 역시 본예산 못지않게 우리 구민들의 소중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안 처리에 더욱 심사숙고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이번에 편성 제출된 추경안은 그 상세 항목이나 자료 제출 등이 전반적으로 우려되고 대응 역시 부실한 면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이번 추경 심사에서는 예결 특위 위원뿐 아니라 상임위 심사에서부터 모든 의원님들의 예산의 쓰임과 타당성을 제대로 살피고 명확히 확인하는 작업이 절실함을 거듭 강조드립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당부드립니다. 올해도 어느덧 반이 지났습니다. 상반기에 미흡했던 사업을 다시 돌아보고 각종 추진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국민과 약속된 사업들이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하길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성헌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앞서서도 언급했듯이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한 그야말로 기록적 폭염이 시작되었습니다. 실제로 지난주에는 온열 질환자가 급증했으며 건설 배달 노동자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까지 전해졌습니다. 늘 당부드리는 얘기지만 안전에 대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서대문구 곳곳에 대한 안전 점검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대비 등 여름철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무더위 속에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여기 계신 공무원과 동료의원뿐 아니라 우리 구민들의 가족 모두에 항상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장혜경 이상으로 제308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쳤습니다.
(10시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