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서대문구의회(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서대문구의회사무국

일시 1992년4월29일(수) 오전1시20분
장소 서대문구의회소회의실

의사일정
1. 간사선임의건

(13시20분 개의)

○위원장 정병팔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차의회운영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처음 맞이하는 의회운영위원회에 있어서 간사를 뽑는 순간입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취임인사에 피력한 바 있습니다만 본의회운영위원회는 어느 상임위원회보다는 선택된 위원들이 모이는 아주 중요한 위원들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본 의회가 잘 발전하고 운영됨으로써 전체 서대문구의회가 잘 될 줄 알고 있습니다. 오늘 간사 선임에도 여러분의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한 생각으로 유능한 간사를 선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모든 문제는 여러분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하나하나 타협해 나가면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여러분의 많은 고견을 부탁드리면서 간단하게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간사선임의건

(13시22분)

○위원장 정병팔   의사일정 제1항 간사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잘 아시겠지만 간사선임은 서대문구의회위원회조례제11조에 의하여 위원회에서 호선하고 본회의에 보고토록 되어 있습니다.
   선임방법에 대하여 좋은 의견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선임방법은 구두호천과 무기명투표 두가지가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좋은 선임방법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하는 위원 있음)
   네, 최용완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최용완위원   최용완위원입니다.
   우리 운영상임위원회가 첫 구성돼서 첫모임을 갖는 참으로 뜻깊은 자리입니다. 또 우리 운영위원회에 참여하신 위원님들은 두 개의 상임위원회에도 참여하시고 내려오셨습니다. 또 그 간사를 뽑는 과정에서도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본위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 의회운영위원회는 앞으로 원만한 의회의 운영을 하기 위해서 긴 시간보다도 짧은 시간에 끝낼 수 있도록 양해를 구하면서, 두 상임위원회에서는 투표를 해서 간사를 선임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위원회에서는 구두호천을 해서 또 양해해 주신다면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을 해주셨으면 하고 양해의 사항으로 먼저 드리면서 본위원은 박노현위원을 간사로 추천합니다.
○위원장 정병팔   네, 방금 최용완위원께서 박노현위원을 간사로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재청 있습니까?
      (「재청입니다」하는 위원 있음)
   삼청 있습니까?
      (「삼청입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여러분의 삼청에 의해서 박노현위원이 본 운영위원회 간사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3시25분)

   박노현위원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노현위원   대단히 죄송합니다. 저보다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데 여러 위원님들께서 저를 투표도 하지 않고 추천해 주신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우리 서대문구의회운영위원회가 우리 위원장님을 위주로 원만하게 잘 될 수 있도록 심부름꾼이 돼서 위원님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일동박수)
○위원장 정병팔   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회의를 모두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13시26분 산회)

○출석위원

○간사선임

의회운영위원회간사 박노현
(4월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