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996년7월19일(금) 10시00분
제41회서대문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부구청장인사말씀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김윤태)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김윤태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41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전면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전주에 따라 1절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
(일동묵념)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송영우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옥유영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제41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매우 반갑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날로 급변하는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서대문구의 지역발전과 복지증진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심초사하며 솔선수범하여 동분서주하는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장마철에 별일 없이 잘 지내셨는지요.
2002년 월드컵 공동유치라는 국민적 기쁨과 더불어 식량난으로 북한을 탈출하여 남한으로 넘어오는 북한동포의 소식을 접할 때 통일로에 대한 우리로서의 지방자치발전을 위하여 더 한층 분발하여 더 한층 잘 사는 서대문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번 의원님들의 북유럽 해외연수 및 지방의회 비교방문을 통하여 의회발전과 지방자치를 확고히 하기 위한 많은 견문과 경험을 쌓으신줄 믿습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노력하며 공부하신 의원님들의 실력을 한층 살려 이번 제41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등을 보다 심도있게 다루어 우리구 발전과 40만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어주기를 재삼 당부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윤택 다음은 부구청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부구청장 옥유영 존경하는 송영우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제가 제41회 임시회에 참석해서 인사말씀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면서 한편 오늘 이정규 구청장께서 25개 구청장이 참석하는 안보정세보고회 시간과 중복이 되었기 때문에 제가 대신 나와서 인사드리게 됨을 한편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러 의원님께서는 지난 제40회 임시회 이후에도 지역을 내 집같이 돌봐주시고 또 우리 구정수행을 위해서 성원해 주신데 대해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이 지난번에 의원님들께서는 북구유럽 여러나라와 또 이번 주요도시 지방의회 비교시찰을 통해서 우리구 의정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마지 않습니다.
벌써 어언 7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우리 구청에서는 당초 예정된대로 기본운영계획에 의해서 착착 예상된대로 기본운영계획에 의해서 착착 중요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마는 현 시점에서 구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몇가지 보고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지금 당면하고 있는 우기에 대한 안전대책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서대문구는 지형상 언덕에 많고 또 시내에서도 유수하게 57개 사업장에서 재개발 내지는 아파트 건축사업이 진행중에 있거나 계획중에 있거나 완료된 이런 취약한 지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비가 올 때는 대형 공사장 흙판데, 하수구, 언덕의 절개지 큰 나무같은 이런 걸 베어서 사전에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우리 직원들이 지금 대책위원회본부를 구성해서 현재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금화지구 시민아파트 재건축 관계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 아파트는 그 동안 수년동안 고질민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총1만 2,000평 면적의 1/4인 3,000평이 공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공원을 가지고는 도저히 지금 들어있는 세대수를 산출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문제점 하나, 그 다음에 진입로가 좁기 때문에 산복도로를 이용한다든지 진입로 개설문제가 상당히 문제가 됐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것을 저희들이 본청 실무진 또는 도시계획위원과 설득을 통해서 지난번에 도시계획위원회에 통보를 했습니다.
이미 일이 반은 이루어진 셈입니다. 사실 여기에 지구지정이 되면 계획된 대로 따라서 아파트 건설사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힘써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에는 다 아시다시피 서대문독립공원안에 있는 전시관 개설입니다. 이것은 구청에서 하다보니 여러가지 난관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서대문전시관은 현재 구총독부 건물이 철거되는 시점에 있고 또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독립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그런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천안기념관도 중요하지만 장소적, 역사적으로 볼 때는 우리 서대문형무소가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이러한 필요성을 설득한 끝내 서울시 문화재위원회에서 설치하기로 가결을 봤습니다. 남은 문제는 이 전시를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기술적인 문제 또 예산문제가 남았습니다마는 이러한 문제는 7월 26일, 며칠 안 남았습니다. 이때 다시 2차 회의를 소집하게 되는데 그때는 미리 회의하기 전에 의원님들을 모시고 독립공원 현장을 둘러보고 그 필요성을 눈으로 보시고 난 뒤에 실감할 수 있도록 해서 가결 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 전시관에는 그 동안 전국에서 산재해 있는 독립유물 또는 감옥의 옥살이 재현 또는 형무전시관으로써 각종 사료를 전시하고 필요하면 지금 옥사보수하고 있는데 한 2∼3군데에 밀랍인형을 안치해 놨어요. 수형생활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그런 것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국책사업으로써는 3건에 53억원인데 그 중요한 내역은 북아현동 종합복지관 이것도 이미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노인복지센터 건립, 점점 고령화되는 사회에 대비해서 이런 복지센터 건립을 아주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다 아시다시피 경인선 철로변 방음벽 관계, 이것도 계속사업으로써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도 시예산 요구사업은 총 8건에 177억원이 되겠습니다. 이 예산 요구하는데 우리 구 출신 시의원님들께서도 많은 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것이 반영되면 내년도에는 치밀한 계획하에서 차질이 없도록 추진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지난번에 이런 건설사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지금 경제를 회생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진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관점에 착안해서 지난 5일부터 약 15일간 자기상표 수출촉진단을 북구에 파견했습니다. 아마 자기상표 수출촉진단은 용어가 생소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재까지 해외시장을 개척한 데는 있습니다만 시·도 단위였습니다. 하지만 구단위로써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한무역진흥공사와 합동으로 해서 하기로 했습니다. 더욱이 자기상표 수출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자기상표 수출은 뭐냐, 죄송합니다. 이것은 주문자 상표의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주문자 상표는 예를 들면 나이키같으면 상표를 주문에 의해서 한마디로 가공만 국내에서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고 보니 국내 인건비도 오르고 국제경쟁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이렇게해서는 안되겠다 해서 우리 상표를 가지고 이번에 수출을 도모한 것입니다. 그래서 총 9개 업체가 나갔는데 처음에 나갈 때는 상당히 반신반의했지만, 예상을 깨고 790만불이라는 놀랄만한 실적을 올렸습니다. 우리 한국 돈으로 따지면 한 64억원입니다. 이 실적은 대한무역진흥공사에서도 놀라는 실적이었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음을 보고를 드립니다.
다음에는 서대문구 공무원의 행태변화를 위해서 한마음수련회를 3번에 걸쳐서 600명을 대상으로 해서 실시했고 또 선진문물을 보기 위해서 일본연수를 2번에 걸쳐서 72명에 대해서 실시했습니다.
이것은 보다 우리 구민에게 친절하고 자기개발을 위해서 유익하게 된 일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환경, 극히 제한된 문제입니다. 환경미화원 인건비 인상분에 의한 불가피한 부분 또 다 아시다시피 한양아파트 하위직 조합원들이 집을 짓지 못한데 대한 대책관계 그래서 소유택지 매입비등 꼭 필요한 사업만 편성했습니다. 또 우리 서울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대책, 예를 들어서 전 방향 전일 전용차선제, 불법주차 관계 이와 관련해서 주차장 설치관리조례에 대한 요금문제 이것이 지금 상정돼 있습니다.
꼭 이번 회기에 의결해 주셔서 우리 구정이 잘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대충 지금 우리 구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요한 사항을 보고드렸습니다.
다시한번 이러한 조례안도 가결시켜주고 또 구정도 짚어주실 수 있는 이런 임시회를 개최해 주신데 대해서 다시한번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여름철을 맞이해서 건강하시고 의원님과 의원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울러서 이번에 7월 1일자 인사발령에 의해서 새로 오신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민국장으로 있던 김덕수 국장께서는 관악구 시민국장으로 영전하셨고 그 다음에 건설국장으로 계셨던 김연수 국장께서는 서울시 산업경제국 소비자보호과장으로 영전하셨습니다. 그 후임으로 관악에서 오신 임칠현 시민국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민국장 인사)
다음은 우리구 총무과장으로 있다가 건설국장으로 승진하신 전원배 국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건설국장 인사)
○의사계장 김윤택 이상으로 제 41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