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997년1월21일(화) 10시00분
제49회서대문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조영환)
(10시04분 개의)
○의사계장 조영환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49회 서대문구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전주에 맞춰서 1절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
(일동묵념)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임재선 존경하는 40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제49회 임시회를 개의하는 이 자리에 동료의원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금년에도 구민 여러분과 의원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어느덧 세월은 빨라서 제2대 서대문구의회가 개원한지도 엊그제 같습니다만 어언간 반환점을 돌아서서 오늘 제2기 의장단 출범과 함께 새로운 후반기 의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건데 제2대 의회가 구민의 여망에 부흥하지 못하고 잠시나마 구민께 실망을 안겨준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점에 대하여 본인은 물론 동료의원 여러분과 함께 책임을 통감하면서 앞으로 좋은 교훈으로 삼고자 합니다.
지난날의 사소한 갈등과 반목은 이제 깨끗이 씻어버리고 우리는 더욱 화합하여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선도하는 역사적 주체가 되기 위해 뜻을 하나로 모아 힘을 결집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구민의 복리증진과 진정 살기 좋은 서대문구를 건설한다는 대명제 앞에 우리는 등을 돌릴수가 없습니다.
또한 우리의회는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진솔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합의점을 도출하는 합의제 기관이며 민의가 올바르게 반영되는 민의의 전당이 되어야만 하겠습니다.
본인은 의장으로써 우리의회의 화합에 역점을 두고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모든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구민이 생활자치를 피부로 느낄수 있는 내실있는 의회로 이끌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해서도 행정적인 견제와 감시만이 아니라 끊임없는 대화와 폭넓은 의견교환으로 의회와 구청이 구정발전의 동반자적 소명을 다할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다해 나가고져 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는 혼연일체가 되어 건강하고 살기좋은 내고장 서대문구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견인차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냉철한 판단과 뜨거운 마음으로 의정을 논의하는 정말 소망스러운 서대문구 의회를 만들어서 주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하루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조영환 이상으로 제49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