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999년4월10일(토) 10시00분
제67회 서대문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박천기)
(10시00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박천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67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정현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대리 김정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고 계신 이정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어느덧 꽃향기 그윽한 생동의 계절 4월을 맞이하여 이렇게 여러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다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4월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제67회 임시회는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가 되겠습니다.
특히 금년 들어 처음 실시되는 구정질문은 '99년도 구정업무와 숙원사업의 진도를 확인, 검토하는 한편 여러 의원님께서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계신 사업에 대하여 내실있는 질문과 답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그 사유를 분명히 규명하고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줄 압니다. 아울러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성실하고 진지한 답변을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작년 7월 3대 의회의 출범과 더불어 어느덧 그 해를 지나 새로운 천년을 준비 해야하는 시기에 와 있습니다. 지난날의 미흡한 부분은 반성과 자성을 통하여 과감히 고쳐 나가고 앞으로 해 나갈 주민자치의 효율적 의정수행을 위하여 우리는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이럴 때 우리의 모든 힘은 화합에 있고, 우리의 모든 위기는 불화에 있다는 미국의 시인 롱펠로우의 말을 되새기면서 의원 여러분들의 향토애와 지혜가 결집되어 진정 구민이 바라는 모범적인 의회상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땀흘려 뿌리내린 지방자치가 새 봄의 푸르른 새싹처럼 움트고 나와 열매맺는 그날까지 다같이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박천기 다음은 이정규 구청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구청장 이정규 존경하는 김정현 구의회 부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67회 임시회 구의회에서 인사를 드리게 된 데 대해서 우선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의원님 여러분의 우리 구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이 계시기를 먼저 빌어마지 않습니다.
우리 구의 현안 문제 몇 가지를 이 시간 간략히 제가 보고 겸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의원님들이 아시겠습니다만 우리나라가 IMF라는 거창한 경제 한파에 허덕이고 있는 이 상황에서 우리 지방정부가 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문제는 우선 먼저 실업자 대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일과 그리고 어려운 계층을 돕는 복지부분의 토착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돼서 이런 부분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동시에 우리 구의원님께서 지난번 구정보고회에서 서로 최선을 다해서 우리 구정에 대해서 같이 인식을 하고 그리고 구민 여러분에게 우리 구정의 전모를 보고드리게 된 데 대해서 이 시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또 앞으로 우리가 진지하게 더욱 노력을 해서 이룩해야 할 일입니다만 한양아파트 조합부지가 지난 3월 26일에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우리 구에 승소 판결을 내려주었습니다. 이 승소판결에 서로 입각해서 서울시와 조합과 그리고 한양주택과 협조적으로 잘 협의를 해서 앞으로 5년 동안 서울시비로 예산을 들여서 매입하는 그런 합의에 이르렀음을 이 시간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다음 한 가지 제가 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의원님들이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우리 구는 '95년 이래 전체공직자들이 구민앞에 겸손하고 진실한 모습으로 친절한 운동을 계속 벌여왔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친절구에서 우리 서대문구가 전국에서 1위를 할 만큼 성과를 냈고 거기에 힘입어서 행자부에서 금년도에 우리 구를 민원행정 세계화 시범기관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친절 1등구요, 민원행정 시범 기관에 걸맞는 그런 친절운동을 계속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우리 자체 교육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더 많은 교육과 훈련을 계속해 나가면서 평가할 여러 대상을 동원을 해서 예를 들면 여성구정평가위원 같은 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과연 우리 공직자들이 어느만큼 친절한가 하는 문제와 청렴도가 어느정도인가 하는 문제도 아울러서 평가를 받고자 합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있어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다음 또 보고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저소득층에 대해서 적극적인 생활보호대책을 펼쳐 나가는 일입니다. 한시적 생활보호대상자 496가구를 포함해서 모두 1,436가구에 대해서 적극적인 생활보호대책을 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서 이와 곁들여서 공공근로사업을 금년 4월에서 6월말까지 30억을 투입을 해서 하루에 2,500만원씩 계속해서 공공근로사업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또 하나 추가적으로 보고 드리고 싶은 것은 작년에 저희들이 벌였던 따뜻한 겨울보내기 운동은 많은 성과가 있어서 금액으로 환산하면 6억 3,000만원에 이르는 상품과 성금을 3,941가구에 골고루 분배되어서 이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보고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서 실업자를 위해서 실업자 정보은행을 작년 10월 29일에 문을 열고 상담요원을 2명에서 6명으로 늘려서 취업을 316명을 알선 한 바가 있다는 것을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다음 보고 드리고 싶은 것은 홍제천 정비공사는 사천교에서 연가교까지 작년 12월말까지 수방과 미관을 곁들여서 완료되었고 금년 사업으로는 연가교에서 홍남교까지 이르는 거리의 체육시설과 또 자전거도로를 확충을 해서 예를 들면 베드민턴이라든지, 족구장이라든지 또 임시로 만든 농구장을 만들어서 구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동시에 한 9,000명을 동원해서 공공근로자를 활용을 해서 화초와 잔디 등 모두 17종의 식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또 보고드리고 싶은 것은 대현동에 있는 럭키아파트가 지난 2월 26일자로 완전히 준공 처리되었습니다.
그간 6년 여 동안 끌어왔던 우리 구민의 묵은 체증과도 같았던 것을 저희들이 힘을 합해서 우리 의원님들의 도움도 컸습니다만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서 구민이 이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을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끝으로 하나 보고드리고 싶은 것은 이제 우기가 닥쳐왔기 때문에 수방대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북아현 전철역 하수구를 정비하는 문제를 비롯해서 홍제천의 계속적인 수방대책은 모두 시비를 들여서 추진토록 하고 금화아파트의 E급 판정을 받은 2개 동에 대해서 4월 6일부터 철거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순찰을 강화해서 우기에 특별한 사고가 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고자 합니다. 의원님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제 심경을 간략히 피력하고자 합니다.
오늘날 이 시대의 공직자의 최고의 시대정신은 제가 보기에는 정직과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구정 모든 분야에서 정직과 진실한 모습이 직접 담겨지도록 최선을 다해서 말과 실천이 일치하는 구정, 그리고 구민이 믿을 수 있는 구정, 우리 의원님과 더불어서 살기 좋은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의원님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박천기 이상으로 제67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