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999년7월21일(수) 10시00분
제70회 서대문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박천기)
(09시59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박천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으로부터 제70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정현 의장님께서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정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정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성하의 계절을 맞이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지난 7월 9일 우리 서대문구의회는 제3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지방자치 발전의 정착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다고 자부하지만 구민의 기대에 아직도 부응하지 못한 점이 있었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번 임시회를 계기로 우리가 의원선서 할 때의 마음가짐으로 구민의 대표자로서 구민을 위한 봉사와 희생정신이 희석되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되새기는 회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동료의원간의 이해와 관용으로서 모든 의정활동에 가일층 매진할 때 서대문구의 발전은 앞당겨지리라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의하게 되겠습니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안은 40만 서대문구민의 복지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바, 한정된 재원이 서대문구민을 위하여 꼭 필요한 곳에 쓰이고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는 그동안 축적된 예산심사 경험을 바탕으로 세심한 심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우리 의원들은 구민의 권익과 복리를 위하여, 그리고 구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갖고 '99년 전반기를 마무리해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보다 성숙한 의사진행으로 모범적이고 신뢰받는 구의회가 되도록 의원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박천기 다음은 이정규 구청장님께서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구청장 이정규 존경하는 김정현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을 오늘 임시회장에서 뵙고 제가 인사를 드리게된 것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연일 날씨가 30도를 웃도는 아주 견디기 쉽지 않은 그런 폭서가 이어지고 있는 이때에 의원님 여러분께서 우리 구정을 위해서 휴가를 갔음직한 그러한 계절에 이렇게 모여서 구 발전을 위해서 애쓰시는 모습에 대해서 우선 구청장으로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리고자 합니다.
제가 최근에 몇 가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고 겸 인사말씀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이미 아시고 계신 일입니다만 동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북아현2동과 홍은1동을 제1차적으로 시범케이스로 준비를 하고있는데 동사무소 업무중 일부는 구청으로 일단 이관하게 되겠습니다. 예를 들면 선거업무라든지 지방세징수, 그리고 병무, 통계, 건축신고 등 전문성과 관련성이 있는 업무에 대해서는 구청에서 이어서 받도록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우선 7월 30일쯤 주민자치센터의 현판식과 개소식을 갖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구현저동 청사에 두 번째로 우리 구에서 문화의 집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지하1층, 지상2층 건평은 159평 정도가 되겠습니다만 국시비하고 우리 구비를 투입해서 모두 3억 8,000만원으로 문화의 집을 개설해서 인터넷이라든지 음악 또는 영화감상 등 종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고 이번에 추경에 그 관계 예산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10월중에 개원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예산심의를 긍정적으로 도와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많습니다.
세 번째로는 지하철 역사에다가 현장 민원실을 설치를 해서 구민들이 구까지 오지 않고도 민원서류발급이라든지 민원안내라든지, 상담을 하는 그런 장치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시간은 6시 반에서 9시 30분까지 하루에 한 15시간을 운영을 하는데 7월중으로 현장 민원실을 개시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 이것이 효과가 좋다고 인정이 되면 3호선의 경우에도 홍제역에다가 추가로 이것을 개설할 계획을 연구중에 있고 소요예산은 한 4,800만원 정도가 소요가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이미 타 구에서는 민선출범을 하면서부터 대개 구청의 담장을 헐어버린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저희 구는 여러 가지 구민의 정서를 두고 보면서 민선이 출범했다고 해서 살림 가구를 하루아침에 뒤바꾸는 것보다는 시간을 두고 어느 것이 구민 정서에 맞는가를 두고보고 오면서 연구했습니다만 이번에 구청사의 담장을 일단 제거를 하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담장을 일단 헐고 그리고 휴식공간을 만들어서 구청에 오는 우리 구민들에게 친근감을 주도록 하는 그런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7월에서 8월 사이에 현상설계공모하고 실시계획을 한 후에 9월에서 11월 사이 금년 연내에 완전히 담장을 철거하고 화단과 휴게공간을 만들어서 구민들에게 편익시설로 제공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까 의장님의 말씀도 계셨습니다만 이번에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98년 회계년도에 순세계잉여금과 전년도에 국·시비 보조금 등의 사용잔액, 그리고 금년도의 국·시비 보조금 등을 재원으로 해서 모두 한 88억 규모가 되는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먼저 그 편성 원칙은 법으로 정한 경비와 의무적 지출경비를 최우선으로 하고 국·시비 지원에 따른 자치구 부담 경비 그리고 위험시설물을 우선 정비하고 그 다음에 반드시 꼭 필요한 지출해야할 일반적 경비 순으로 편성을 했습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하반기 우리 구의 주요사업 추진에 있어서 절대적인 그러한 필요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애정을 가지고 이번에 구 업무를 하반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심심한 심사와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가 있으시기를 간략하게 부탁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고 제가 말씀을 줄일까 합니다.
항상 저는 의원님들도 또 저도 우리 구민의 손에 의해서 뽑혀진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봉사자입니다. 의원님들도 봉사자고 저도 봉사자고 그리고 의원님들과 제가 힘을 모아서 만들어진 구정의 그 실적은 어느 것도 아니라 의원님들것만도 아니고 구청장의 것만도 아닙니다. 의원님과 제가 합작으로 만들어 낸, 흡사 출산하는 성격과 같다라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이를 낳았을 때 엄마 자식이냐, 아빠 자식이냐 가릴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구가 성공적으로 자치시대에 잘 우리 구를 꾸려나가고 구민에게 불편한 것을 드리지 않고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발전적으로 우리구가 걸어나간다고 하면 그것은 원천적으로 구청장과 우리 구 의원님 여러분과 그만큼 깊은 노력을 해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저는 그렇게 믿고있어요.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봉사자이기 때문에 가치 기준, 판단의 기준은 어떤 것이 구민을 위해서 더 절실하고 더 필요한 순위가 되는가가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의원님들과 제가 같은 길을 걸어가면서 서로 같은 고민을 가지고 모색하고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의원님들을 존경하고 또 의원님들도 저를 같은 마음으로 아껴주시고 애정을 가지고 도와주셨으면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면서 의원님들 모두 이 폭서에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우리가 공적인 업무를 수행할 때 개인적으로 몸에 피해가 가서 병을 앓은 일은 없어야 된다고 생각돼요. 몸도 잘 관리를 하시고 그리고 우리 구 발전을 위해서도 큰 성과를 맺을 수 있는 이번 의회가 되시기를 빌면서 짤막하게 인사말씀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박천기 이상으로 제70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1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