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1999년9월13일(월) 10시00분
제71회 서대문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박천기)
(10시01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박천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으로부터 제71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정현 의장님께서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정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정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풍요와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제71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건강하신 모습을 다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간 의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데 대하여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 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웠습니다만 우리 의회에서는 비회기중에도 왕성한 특위활동과 타 시·군의회 및 사업장 비교시찰을 통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 검토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그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다 성숙된 의회상을 심어준 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제71회 임시회는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 및 구정질문이 있는 회기가 되겠습니다. 특히, 구정질문에 있어서는 금년도 상반기 동안 구정의 주요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착실히 추진되고 있는 지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발굴, 보완하여 하반기에도 사업진행이 원만히 수행되어 40만 구민의 궁금증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의원 여러분께서는 구정전반에 관하여 심도있는 질문을 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아울러 답변에 임하는 집행부 공무원여러분께서도 성실하고 성의있는 답변과 자료 제시를 통하여 보다 나은 서대문구의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한 공동의 책무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에 다루게 될 안건은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살려 세심하고 심도있게 심사하여 돌아오는 정기회를 대비하는 알찬 내용의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오늘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뜻깊게 보내시고, 의원 여러분의 왕성한 의정활동을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박천기 다음은 이정규 구청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구청장 이정규 의원님들께 인사드리기 전에 이번에 인사발령에 의해서 자리를 옮긴 국장들을 먼저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 8월 24일자 인사발령에 의해서 구에서 행정관리국장을 하고 있던 금동영 국장을 의회사무국장으로 발령하게 되었습니다.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동영 국장 인사)
동시에 이에 따라서 동일자로 우리 구에서 재무국장을 하던 나송주 국장을 행정관리국장으로 발령하게 됐습니다.
(나송주 국장 인사)
끝으로 그간에 의원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최홍진 의회사무국장을 구청의 재무국장으로 발령했습니다.
(최홍진 국장 인사)
존경하는 김정현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71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에서 구청장으로서 인사올리게 된 것을 우선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고 건강한 의원님들의 모습을 뵈니까 무척 마음이 밝습니다.
제가 지난번 구의회 이후에 몇 가지 구의회 의원님들께 간략히 보고를 드리도록 하는 몇 가지를 말씀드림으로써 인사말씀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먼저 저는 항상 의원님들께 말씀드린 대로 우리 구 행정은 하나의 오케스트라와 같다, 이런 말씀을 종종 올린 바 있습니다. 우리 구가 이번에 역시 이 오케스트라의 합주가 잘 맞게 되어서 열린 사회 시민단체를 비롯해서 10개 시민단체에서 서울시내 25개 전체 구 어느 구가 민원행정 서비스를 주민이 만족하는 상태에서 하느냐 하는 것을 점검을 했어요. 10개 시민단체가 점검을 했기 때문에 이것은 직설적으로 말하면 열 번 점검을 했다고 말할 만큼 신뢰성이 있고 또 시민단체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정부를 상당히 비판적 차원에서 점검하고 확인하는 그런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상당히 냉정한 비판이었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 그 10개 시민단체에서 평가한 결과 우리 구가 당당하게 1등을 했습니다. 저는 우리 구가 당당히 1등을 한 사실에 대해서, 물론 저도 즐거움이 있습니다. 일을 지휘하는 입장에서 즐거움이 있지만, 그러나 1등 한 공과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받아야 할 자격이 없습니다, 저는 지휘를 했을 뿐입니다.
우선 먼저 고마운 것은 우리 1,350명 전체 직원들이 제가 상당히 힘든 제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토라져서 그만 손을 들어버리면 끝나는 그렇게 어려운 일들을 마음 가운데 잘 수용을 해서 다 같이 따라주었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움직여 줬습니다. 또 다같이 인내하고 그리고 어려운 실천들을 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우선 고맙게 생각하고 또 하나 우리 1,350명 직원들은 솔직히 말씀드려서 우리 의원님들이 우리 직원들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격려하고 지원해 주느냐가 상당히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원님들이 우리 직원들에게 항상 격려하고 또 일 본위로 질책과 사랑을 같이 더불어 해주시고 해서 의원님 여러분과 구청장 그리고 우리 직원들이 삼자가 합심을 해서 이룩한 매우 성공적인 사례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그간의 구 여러 분야에서 저희들이 부족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사랑과 애정으로 질책을 해주시고 도와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고 그리고 더욱 더 저희들이 힘을 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저희들에게 힘을 계속 주시기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우리 구민 여러분 입장에서 보더라도 이번 에 저희 구가 1등을 한 것은 상당히 보람이 있고 그리고 긍지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구민들 입장에서 보면 전체 25개 구중에서 우리 서대문에 있는 동과 구에 있는 직원들이 구민 앞에 행정서비스를 잘 해서 우리 공무원들이 1등을 했다, 그 1등을 한 공무원들 우리가 가지고 있다, 우리가 부리고 있다는 그러한 자긍심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우리 구민들에게도 좋은 소식으로 전해 올릴 만한 일이라고 생각되고, 저는 이 모습을 왜 더 특별히 말씀올리냐 하면 이것이 시작입니다, 이제. 물론 우리 구가 앞장 선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 100점 만점에 73, 4점을 기록했는데 앞으로 100점을 맞아야 됩니다. 그것은 의원님이나 저나 우리 직원이나 또 한번 우리 자신을 허리띠를 졸라매고, 구두 끈을 바싹 조여매고 구민 앞에 더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나기 위한 재출발의 노력이 필요하다. 의원님들이 지금까지 도와 주신 그 정성보다 더 많은 마음으로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독해 주시기를 아울러서 부탁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두 번째로 보고드리고 싶은 것은 새서울 문화 복지 분야에서 서울시가 평점을 했는데 저희 구가 문화 부문에세 2등을 해가지고 좋은 성적을 기록을 했습니다. 상금도 한 2억을 받아서 저희들이 많이 고무되어 있다는 것을 짤막하게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세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금년도 우리 구가 민원행정 세계화 시범기관으로 행자부로부터 지정을 받았다는 말씀을 이미 오래 전에 보고 올렸고 그 상금으로써 8,100만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8,100만원으로 우리 구민에게 어떻게 쓰여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가를 궁리끝에 우리가 민원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민원실 환경을 대폭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천정을 완전히 뜯어 고치고 바닥도 고치고 그리고 조명도 밝게 하고 각종 집기도 바꾸고 그리고 컴퓨터 코너를 만들어서 우리 주민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구민들에게 밝은 마음으로 우리 구의 행정을 잘 볼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의원님께서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우리 행정당국은 항상 민간인 기업의 지원에 비해서 여러가지 시설이 뒤떨어지고 좀 우중충하고 했던 게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 구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우리 구는 일반 사설 기관의 호텔수준 이상 가는 그런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우리 구민들을 모시게 되었다, 그것도 단순히 구민들이 낸 세금을 가지고 한 것이 아니고 행자부에서 저희들에가 지원해준 상금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또 상당히 보람있는 그런 느낌을 준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다음에 또 하나 보고드리고 싶은 것은 지난 번에 의원님 몇 분과 신촌 지하철역 내의 현장 민원실이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타구는 하루에 한 30건 정도 민원을 다루는데 우리는 지금까지 매일 100건이 넘는 그런 민원이 접수돼서 우리가 현장 민원실을 만든 그 뜻이 아주 투명하게 반영된 보람된 일이고 거기에서 다른 창고 물품 같은 것 민원 관계되는 용품같은 것을 판매하는 실적도 상당히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하는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다음에 하나 보고드리고 싶은 것은 추석절을 맞이해서 제수용품과 농산물을 직접 직거래해서 우리 구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13일부터 9일 동안 우리 의원님들이 아시는 우리 보건소 건물로 쓰려고 사들인 현제빌딩 주변에서 열어가지고 여러가지 제수용품을 직접 전라북도 완주군의 산물을 군수와 직접 협의를 해서 갖다가 우리 구민들에게 공급해 주는 그런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시간이 계시면 한 번 나오셔서 구민들과 좋은 시간 갖기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보고드리고 싶은 것은 추석절을 맞이해서 항상 의원님들이 걱정하시는 대로 여러가지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먼저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대개 휴일이나 명절에는 사람들 인식이 해이되기 때문에 까딱 잘못되면 가스를 비롯해서 안전사고가 상당히 빈발할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안전문제를 비롯해서 물가 그리고 의료 그 다음에 여러가지 우리 구민들이 직접 필요로 하는 일들을 저희들이 대책반을 세워서 추석기간에도 상당한 정도의 인원이 직접 출근해서 구민들에게 불편이 없는 그런 행정을 하고자 합니다.
이상 몇 가지는 최근에 저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을 의원님들께 제가 간략히 보고올렸습니다.
의원님 여러분이나 저는 제가 누누이 말씀 올린 대로 우리 구민들의 손에 의해서 뽑혀진 선출직들입니다. 의원님들이나 저는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시대에 같은 모습으로 우리가 노력하고 구민을 위해서 봉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과 제가 뜻을 모으고 우리 1,350명 되는 직원들이 역시 우리들의 뜻에 따라서 마음을 추스리고 바른 인생의 길을 가는 그 모습은 우리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춰질 것이고 우리 구민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또 우리 직원들은 구민들의 그런 모습을 보고 동시에 또 긍지를 느끼는 살기좋은 그리고 품격있는, 예의가 갖춰져 있는, 깨끗한 그런 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 여러분들의 배전의 격려와 질책을 부탁 말씀 올리면서 짤막하게 인사말씀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박천기 이상으로 제71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2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