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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00년10월25일(수) 1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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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 서대문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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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주사 박천기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으로부터 제79회 서대문구의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전주에 따라 1절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오환인 의장님께서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오환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정규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들녘에는 한해의 땀방울이 영글어 풍성한 수확의 기쁨으로 온누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가을의 정취가 한껏 느껴지는 오늘 새로운 의욕과 희망을 가지고 제79회 임시회의를 개의하는 자리에서 동료의원 여러분의 건강하신 모습을 다시 뵙게 되어 반가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간 비회기 중에도 지역에서 알찬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고 특히 얼마 전 국제화, 세계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방자치의 역사와 경험이 풍부한 선진국의 의회제도 및 사회`문화시설 등을 비교시찰 함으로써 폭넓은 견문과 전문지식의 습득으로 앞으로 해나갈 의정활동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간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각종 물가의 상승 등으로 불안한 국민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로 힘과 지혜를 모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의원모두는 이번 회기 내내 따뜻한 동료애를 발휘하여 포용과 관용으로써 화합하여 보다 내실있고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나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여러분!   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시간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21세기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하여 40만 서대문구민의 화합된 저력을 서대문구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것이 바로 우리 모두의 책무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의회와 집행기관은 수레의 양바퀴에 비유되듯이 오늘부터 3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을 다루게 될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정과 구정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와 본연의 역할 분담에 충실하여 좋은 결실을 맺는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가을의 문턱에서 추수를 준비하는 농부의 넉넉한 마음과 같이 이 자리를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우리 구민 모두에게 여유 있고 넉넉한 가을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박천기   다음은 이정규 구청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구청장 이정규   존경하는 오환인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79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에서 인사올리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광복55주년 기념행사와 그리고 구민한마음체육대회 등 주요한 행사에서 의원님 여러분께서 바쁘신데도 불구하하고 꼭 참석하셔서 여러 대회를 빛내주신데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몇 가지 기간에 일어났던 일을 추려서 간략하게 의원님 여러분께 보고드리고 인사에 갈음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우선 먼저 지난 9월 20일 우리 고 건 시장님께서 우리 구를 직접 방문해서 두어 개 현안사업을 현장에서 결정을 해서 우리 구가 또 한번 새롭게 발전할 계기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먼저 연희3동 구립어린이집 신축예정지를 직접 방문하셔서 주민들과 대화를 하시고 그리고 현장에서 사업을 확정해 주시는 그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셨고 또 현장에서 우리 구민의 하나의 숙원사업이라 볼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의 내년도 예산을 현장에서 확약해 주는 아주 큰 성과를 주셨습니다.
   동시에 북아현1동 주민복지센터 신축예정지를 역시 방문해서 많은 구민과 대화를 하고 현장에서 또 사업을 지원하는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특별교부금 모두 22억원을 지원 결정을 해서 이미 9월 26일 지원을 받아서 설계작업을 하고 있다는 말씀으로 보고를 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로는 우리가 관심사항이었던 복지국가로 가는 하나의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을 하게 됐습니다.
   간략하게 보고드리면 금년 5월부터 7월까지 급여실태를 접수하고 또 방문조사를 했고 8, 9월에 분양의무자를 확인하고 그리고 금융과 재산조사를 했고 9월 30일에는 급여대상자를 확정을 했습니다. 총 2,189가구에 4,018명입니다. 생활보호대상자가 1,113명, 한시적보호자가 2,224명 또 신규소득자가 681명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수급대상 선정과정에 대해서 재조사를 하고 또 부적격자가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하고 수급대상 제외자와 장애자와 노인 등 사회복지 수혜자에 대해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토록 하겠습니다. 더불어서 지난 10월 20일자로 최초로 지급한 실적을 보면 2,127가구에 3,895명에게 모두 4억원 넘게 지급이 되었고 종전보다 94가구에 220명 9,600만원을 더 지급한 결과가 되었습니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해서 72만원 정도 지급한 실적이 되겠습니다.
   다음 인구주택조사를 11월 1일부터 10일간 인구와 주택에 관한 50항에 대해서 조사인력 1,201명 투입을 해서 철저한 조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사결과는 종합적인 통계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입니다. 동시에 21세기 선진국가의 도약을 위한 기본자료가 되기 때문에 철저한 조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고드리고 싶은 것은 2개 지구의 노후시민아파트를 지금 착착 정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연희A지구와 홍제지구의 시민아파트인데 모두 16개 동에 611세대 연희A지구가 11개 동에 460세대고 홍제지구가 5개 동에 151세대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2000년 금년 10월까지 연희A지구의 보상금과 이주비를 지급했고 10월 20일 현재는 백 몇십가구의 보상과 이주비를 지급했습니다.
   앞으로 연희A지구를 보상 완료를 하고 또 동시에 홍제지구도 철거동의를 징구하는 등 체계적인 추진에 의해서 최선을 다하고 하루빨리 이주가 완료돼서 철거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철저히 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방금 말씀올렸습니다만 우리 구에 청소년이 한 800명 됩니다만 청소년수련관이 없어서 그간에 국비를 30억 정도 연차적으로 확보를 하고 그리고 시장님이 90억 정도를 지원해 주고 우리가 구비를 한 16억을 넣어서 기왕에 안산공원을 지금 보수하고 있는 바로 옆 지역에 붙어있는 사유지를 2,000평 정도 구입을 해서 청소년수련관을 깨끗하게 마련할 생각입니다.
   여기에는 수련장과 전시홀, 공연장 그리고 음악연습실 등을 확보해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그들만 특별히 공유할 수 있는 체육도 하고 음악도 듣고 세미나도 하고 그리고 그들만의 체험실을 만들어 주는 우리의 내일을 위한 준비작업이 된다고 생각해서 기쁜 마음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의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도가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의원여러분! 저는 구정을 보면서 누누이 강조했습니다만 하늘을 보고 땅을 내려다 보면서 최소한도 공적수행에서 부끄럼없는 그리고 내일을 위해서 우리가 후회하지 않는 그리고 우리 후손들에게 우리가 이러이러한 모습으로 구정을 했고 이렇게 만들어서 우리 후손들에게 넘겨줍니다 하는 자신있는 구정을 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 지혜를 주시고 협조해 주시고 제가 정성을 쏟고 우리 집행부가 동시에 구청장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같이 노력을 해서 성취하고 창조해 간다고 생각합니다.
   구청장의 성취는 의원님 여러분의 성취요 또 의원님 여러분의 지혜는 구청장의 지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 여러분과 제가 마음을 모으고 우리 집행부가 더욱 더 열성껏 노력을 해서 앞서가는 구, 1등 구, 어디에 내놔도 부끄럼 없는 그런 구정을 펴고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선 먼저 우리는 문화의 체계를 수립했고 그리고 국가장래를 위해서 먼 장래에도 우리가 떳떳하게 내놓을 수 있을 만큼 형무소역사관을 성역화했고 자연사전시관과 방금 전에 보고말씀 드린 청소년수련관을 만들고 문화의 집을 전국 최초로 저희들이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노력을 해서 알찬 구정을 펴서 의원님 여러분과 제가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지도와 편달을 부탁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박천기   이상으로 제79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