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도 행정사무감사

시민건설위원회회의록

  • 제5호
  • 서울특별시서대문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생활복지국, 도시관리국, 건설교통국
일   시 1998년12월1일(화) 10시00분
장   소 서대문구청 지하상황실
(09시59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진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서대문구의회 시민건설위원회 199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계속하여 실시하겠습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감사계획서에 따라 반별로 편성된 위원님께서는 소관부서 업무에 대한 개별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어느덧 행정사무감사가 5일이 지났습니다. 앞으로 오늘, 내일 양이틀간만 지나면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위원님들께서 감사를 하시면서 지적사항이나 시정 요구사항 등을 정리해서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반별로 소관 부서에 대한 개별감사 실시를 선포합니다.
(10시00분 개별감사 실시)
(11시58분 개별감사 중지)
○위원장 이진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점심을 위해서 13시 3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3시29분 개별감사 계속)
○위원장 이진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이어서 바별로 소관 부서에 대한 개별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위원장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잠깐 계세요.
○김영일위원   아니, 먼저 위원장한테 제가 질문할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일단 발언권을 주고
○위원장 이진수   김영일 위원님 말씀하세요.
○김영일위원   김영일 위원입니다.
   위원장한테 지적을 하겠습니다.
   감사진행과정에서 감사위원이 감사하는 도중에 일방적으로 정회를 선포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위원장으로서 책임있는 답변을 바라고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진수   김영일 위원님하고 하수과장하고 수감도중에 약간 언성이 높아지고 한데 대해서 일단 먼저 수감태도가 불량했다는 데에 대해서 경고를 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오전 감사는 12시까지 되어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이 되어서 감사를 중지한 것이지 어떠한 다른 의도가 아니기 때문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일위원   거기에 대해서 우리 위원장이 책임을 느낍니까?
○위원장 이진수   김영일 위원님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김영일위원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감사도중에 감사를 받는 과장의 감사태도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아직까지도 우리 공무원들의 정신상태가 아직까지도 제대로 개혁하지 못 하고 옛날에 박정희 대통령 시절부터 내려오는 습관을 지금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우리 정부에서는 제2의 건국을 부르짖고 있는 이 시기에 일부 몰지각한 과장의 태도에 대해서 흥분을 감추지를 못 하는 실정입니다. 책임있는 위원장으로서 구청장이나 부구청장, 국장으로서 진실된 사과를 받을 것을 요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진수   지금 청장님하고 부구청장님이 잠깐 아마 다른 업무관계로 지금 출타중이시라고 합니다.
   건설국장 나오셔서 진솔하고도 책임있는 사과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최성근   건설국장 최성근입니다.
   연일 감사활동에 위원님께서 노고가 많으신데 저희 국 소관에서 오전에 감사중에 다소 불미스러운 점이 있었던데 대해서 소관 국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들도 저희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해서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만 서로 보다 우리가 구정에 더 크고 더 깊은 애정을 갖고 일을 하다 보니까 사소한 문제에서 이해에 대한 갈등이 있은 것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이 되고 앞으로는 저희 직원들이 위원님들에 대해서 감사를 받으면서 그런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직원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진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일 위원님.
○김영일위원   책임있는 구청장님이나 부구청장님은 어디 가셨습니까? 그렇게 되면 오실 때까지 감사를 중단하고 정식으로 사과를 받고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진수   오실 때까지 감사를 계속 실시해 주시고
○김영일위원   이런 분위기에서는 감사할 의욕이 나지를 않습니다. 그러니까 책임있는 사람이 나와가지고 정중한 사과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진수   개별 부서별로 감사를 실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장님」하는 위원 있음)
   정일출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일출위원   정일출 위원입니다.
   방금전 건설국장께서 행정을 한 부분에 대해서 잘못된 부분을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그 사건 이후에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위원장께서는 사전에 충분히 협의를 하고 그 협의 결과에 따라서 보고를 해주시고 그리고 감사에 임했어야 하는데 그런 조정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이런 상황에서 지금 이 문제를 가지고 감사를 계속 해야 되느니 아니면 중단을 해야 되느니 지금 얘기가 많습니다. 이것을 원만하게 타결하려면, 이것은 일개 김영일 위원의 문제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정말 감사가 평화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감사중지를 잠깐 해주시고 이 문제에 대해서 당사자인 김영일 위원과 건설국 소관과 협의를 거쳐서 적어도 거기에 대한 어떤 해결책을 찾은 연후에 감사가 계속돼야 된다고 본 위원은 감히 제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이 부분만큼은 사전에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끔 했어야 함에도 다소 유감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잠시 정회를 하시고 김영일 위원 그리고 당사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서로 의논하시고 정리된 후에 감사가 계속되도록 이렇게 주문을 합니다.
○허준구위원   위원장님이 위원들이 얘기를 하면 담배 한 대 피울 수 있는 아량을 베풀어야지, 담배 한 대 피우고서 한 번 템포를 낮춰보라고, 나는 지금
○위원장 이진수   원만한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잠시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3시43분 감사중지)
(13시53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진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계속을 선포합니다.
   방금전 건설국장께서 사과를 하셨습니다만 우리 시민건설위원회 위원님들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이러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서 부구청장께서 진솔하고도 앞으로 책임이 있는 답변을 해 주시고 정중한 사과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구청장 김애량   부구청장 김애량입니다.
   먼저 우리 의원님들께서 굉장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시면서 많은 공부를 하시고 또 저희 공직자들보다도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서 저희 업무를 지도 감독을 해 주신데 대해서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장시간 일과시간을 넘겨가면서까지 저희 구정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주시는 걸 보면서 저희구 간부 전부가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때에 저희 집행부에서 어찌됐든 간에 의원님과 의견이 다를 수도 있고 또 지적하시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의원님들이 지적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부분에서 제가 앞으로 직원 지도, 감독을 해서 의원님들이 어떤 불신사항이 없도록 챙겨드렸어야 되는데 그 부분을 못한 점에 대해서 사과를 올립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없도록 철저히 직원들을 교육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진수   부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일 위원님?
○김영일위원   됐습니다.
○위원장 이진수   감사를 계속 실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13시56분 개별감사 계속)
(16시57분 개별감사 중지)
○위원장 이진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건설위원회 위원님 여러분과 수감에 임하여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12월 2일 내일도 역시 오늘과 같이 10시에 개의하여 반별로 개별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이상으로 12월 1일 서대문구의회 시민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6시57분 감사중지)

○출석위원   10인

○출석전문위원

○출석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