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05년 3월 22일(화) 10시00분
제119회서대문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00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박영갑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19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전주에 따라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직무대리이신 정혜연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정혜연 존경하는 40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과 현동훈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겨우내 얼어붙었던 만물이 기지개를 펴며 약동하는 계절 봄을 맞이하여 제119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난 1월 임시회 이후 50여일 만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국제정세는 북한 핵무기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지난 3월 16일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안을 가결하였습니다.
국제 정상화 이후 40년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다져온 우리 국민과 정부를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냉엄한 국제질서의 틈바구니에서 우리나라의 안위와 생존 그리고 경제적 이익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대한 지도자들의 냉철한 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을수록 우리 서대문구는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두가 40만 구민의 참된 심부름꾼으로서 더욱 열심히 뛰면서 국가와 우리 구를 위하여 모두 역량을 한데 모아서 결집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친애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해가 시작된 지도 벌써 1/4이 지났습니다. 주변에서 우리 구민들을 만나보면 계절은 봄이 왔지만 구민들의 생활속에는 아직 봄이 오지 않았다고 이야기들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서 이러한 구민의 마음을 헤아려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 사업들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시고 구민의 편익증진에 대한 사업부터 우선적으로 적극 추진하였으면 합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각종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하시어 구민안전과 재난방지에도 최우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119회 임시회는 현안 안건들을 처리하고 구민의 궁금증 해소에 행정의 효율성을 위하여 구정질문을 실시하게 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구의원님들께서 세심한 준비를 하여 구정에 대한 심도있는 진단의 기회가 되고 합리적인 행정방향이 설정될 수 있도록 문제점과 대안을 함께 제시하시는 효율적인 의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지방자치의 활성화 정착을 위해서 우리 모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올 한 해 구민의 대표기관으로써 의정단상에 처음 섰던 마음과 자세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여 구민의 편익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본 인사의 말씀에서 여러 가지 착오가 있었지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써 개회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박영갑 다음은 현동훈 구청장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구청장 현동훈 존경하는 정혜연 의장직무대리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봄기운이 완연한 오늘 제119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를 맞아 의원님 여러분의 건강하신 모습을 다시 뵙고 인사드리게 된 것을 정말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자연의 생명력이 온 누리에 가득한 계절을 맞아 의원님들께서도 새로운 구상들을 하나하나 실현해 가는 뜻깊은 봄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15일자로 4개월에 걸친 제설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했으며 그동안 서울지방의 강설량이 많지 않았던 덕분에 우리 구 관내에도 별다른 눈 피해가 없었던 점에 대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봄을 맞아 해빙기 안전대책 관리를 위하여 우리 구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 건설공사장과 노후 불량 건축물 등 재난 취약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해 철저한 안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점검 결과 재난 발생위험 등급에 따라 적정한 응급조치 및 장단기 안전조치를 시행하여 만일의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빈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오는 5월까지 봄철 산불 예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6개 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대책본부 운영과 순찰강화 그리고 구민계도 및 홍보를 실시하여 소중한 산림자원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3개월 동안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추진 결과 총 10억원이 넘는 정성어린 성금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는 지난 해에 비해 15%나 증가된 금액으로써 그동안 본 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신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현재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결식아동 소년소녀 가장 등 약 3만 가구에 8억 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7일 충정로동과 천연동을 필두로 각 동을 순회하며 동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의 금년도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현황에 대해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동정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구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는 현장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희망찬 구상과 각오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4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와있습니다. 4대 분야의 공약사업과 각종 주요 사업을 비롯한 모든 업무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민선지방자치 3기가 보람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서대문구의 발전과 구민복리 향상을 위해 항상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의원님들의 가정에도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끝으로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여러분 모두 다 알고 계시다시피 독도는 분명히 우리 땅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박영갑 이상으로 제119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