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06년 3월 17일(금) 10시00분
제128회서대문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03분 개식)
○의사담당주사 박영갑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28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전주에 따라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기창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기창표 존경하는 40만 서대문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현동훈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만물이 생동하는 활기찬 새봄을 맞이하여 이렇게 건강하신 모습으로 제128회 임시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는 지난 4년을 뒤돌아보고 제5대 의회를 향해서 나아가야 할 바쁜 여정의 한 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얼마 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하는 당당하고 야무진 선수들의 모습과 WBC 세계무대에서 야구 종주국인 미국을 물리치고 우승을 향해서 승리의 행진을 계속 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의 야심찬 얼굴에서 우리들은 희망의 메시지를 보았습니다.
존경하는 40만 구민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는 세계화, 정보화, 지방화의 물결 속에서 변화와 개혁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이는 곧 민의를 바탕으로 한 지방의회의 역할이 증대되는 속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지방화는 함께 뜻을 모아서 나가야 할 우리 모두의 시대적 소명이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서대문구의회는 40만 구민의 성원에 힘입어서 제도적으로 취약한 지방자치의 환경 속에서도 건전하고 발전적인 구정 실현의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다 하였음을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서대문구의회 의원 모두는 다음 선거를 의식해서 명분과 인기와 표에 연연하는 정치인이기보다는 진정 지역발전과 다음 세대를 위해서 헌신하는 참된 민의의 대변자인 지역일꾼으로 평가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에도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서 가장 알차고 구민 여러분의 뜻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3월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28회 임시회를 이미 알고 계신 바와 같이 운영하게 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그동안 의원님들께서 충분히 검토하신 자료와 의정활동을 통해서 축적된 경륜이 이번 임시회에서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어느덧 봄의 문턱을 넘어선 3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이 달은 올해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도 더욱 힘써 주시기 바라며 해빙기를 맞아서 각종 시설물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대형 공사장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시설물에 대한 현장확인 점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서 봄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리며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구민 여러분과 여기 이 자리에 계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박영갑 다음은 현동훈 구청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구청장 현동훈 존경하는 기창표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제128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의원님들을 다시 뵙고 이렇게 인사드리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자연의 생명력이 온누리에 가득한 계절을 맞아 의원님들께서도 새로운 구상들을 하나하나 실현해 가는 뜻깊은 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4개월에 걸친 제설대책본부 운영을 지난 15일자로 종료하였습니다. 그 동안 서울지방의 강설량이 많지 않았던 덕분에 우리 구 관내에도 별 다른 눈피해가 없었던 점에 대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봄을 맞아 해빙기 안전관리를 위해 우리 구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그리고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관내 각종 재난취약 분야에 대해 철저한 안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점검결과 위험도에 따라 장단기 안전조치를 시행함으로써 만일의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5월말까지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등 생활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연말부터 3개월 동안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보다 20%가 증가한 약 12억의 정성어린 성금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모금된 성금은 앞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중심으로 연중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새봄을 맞이하여 더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깨끗한 서대문 가꾸기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가로노선 대청소와 도시시설물 정비, 가로변 꽃길 조성 등 총 8개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시행함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거환경을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희망찬 구상과 각오로 새해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4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따라서 공약사업을 비롯해 현재 추진중인 모든 사업들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민선 지방자치 3기가 보람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항상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서대문구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봄이 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박영갑 이상으로 제128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