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09년 3월 9일(월) 10시00분
제156회서대문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01분 개의)
○의사담당주사 김길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56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전주에 따라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최태중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태중 존경하는 35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현동훈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만물이 생동하는 활기찬 새봄을 맞이하여 이렇게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올해 구정의 핵심은 단연 경제살리기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집행부에서는 금년도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여 경기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기울여야 할 줄로 압니다.
우리 구의회에서도 서민생활의 일자리 창출과 구민생활의 안정도모를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진정한 마음의 봄을 맞이하지 못한 구민들의 마음을 헤아려서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 사업들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시되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부터 우선적으로 적극 추진하였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156회 임시회에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안건과 2009년도 제1회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구민의 궁금증 해소와 행정의 효율성을 위한 구정질문을 실시하게 되겠습니다.
따라서 의원님들께서는 평소의 경험과 고견을 바탕으로 현명하고 신중한 안건심사와 구정의 현안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기온변화가 심한 날씨에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김길록 다음은 현동훈 구청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구청장 현동훈 존경하는 최태중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싱그러운 봄날을 맞아 열리는 제156회 임시회에서 서대문에 새로운 희망의 기운을 불어넣고자 여러모로 힘쓰고 계신 의원님들을 뵙고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3월은 얼었던 땅에 따뜻한 기운이 파고들어 만물이 소생하고, 새 봄․새 학기를 맞아 교정마다 활기를 되찾으며, 거리마다 봄꽃의 만개를 재촉하는 따뜻한 햇살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무색하게 아직 우리 사회 곳곳에는 살얼음 위를 걷는 듯 하루하루가 고달픈 사연들이 많이 있습니다.
실직을 하거나, 갑작스레 사업이 어려워지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어디서 희망을 보고, 어떻게 용기를 얻을지 막막해 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과 저희 집행부가 조금 더 앞서서, 이 위기의 순간에 최선을 다해 견디고 계신 구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연말부터 3개월 동안은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을 통해 많은 구민 여러분과 각종 후원단체가 고통을 분담하는 정을 나누었고, 구 전직원은 ‘희망 나누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달에는 오랜 만에 ‘동업무 보고회’를 열어 주민 여러분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중한 현장의 소리도 들었습니다. 주민들께서 주신 좋은 의견을 구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특히 1차 추경예산을 예년보다 4개월 앞서 편성함으로써 예산 조기집행에 속도를 더하고 일자리 창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실제 현장을 통해 들여다보면 고질적인 생활고에 삶의 의욕까지 잃어버린 심각하고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의원님들과 저희들이 하는 모든 일과, 판단과 그리고 섬세한 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2009년 1차 추경예산안을 의회 심의에 상정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서대문이 안고 있는 과제를 다시 한번 더 돌아보고, 전국가적인 위기에서 우리 서대문이 가장 먼저 벗어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의를 구하고자 합니다.
금번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10억1,200만원으로써 일반회계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사무관리비, 공무국외여행경비 등을 축소하고 부서별 예산절감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소득가구의 기초생활보장과 취약계층지원,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집중적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이는 집행부가 어느 때보다도 심사숙고하여 마련한 것으로 반드시 필요한 곳에 재원을 반영한 것입니다.
의원님들의 전문가적인 식견과 예리한 통찰로써 예산안을 살펴주시고 모쪼록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매번 위기에 닥칠 때마다 그저 ‘운명’인가 싶을 정도로 힘이 들기도 하지만, 항상 지나고 보면 더 발전되고 세련된 모습을 만들어 온 것이 바로 우리 서대문구의 힘입니다.
저와 구 직원들 모두는 이 위기를 통감하고 구민들께서 직면한 높은 장벽들을 최대한 빨리 제거하는 좋은 일꾼으로 거듭나고자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번 임시회에서는 1차 추경예산안 심의와 구정질문이 예정돼 있어 어느 때보다 의원님들의 노고가 크실 줄로 압니다.
올해와 같이 한끝 매서운 칼바람이 늦은 자취를 감추는 상황 속에서 의원님들께서 다방면으로 체득하신 경험과 노련함이 더욱 빛나, 계속해서 존경받는 의회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끝으로 환절기에 진행될 금번 임시회 기간 동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댁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김길록 이상으로 제156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