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회서대문구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제2호
  • 서울특별시서대문구의회사무국
일   시   2010년   1월   26일(화)   10시00분
의사일정(제2차본회의)
1. 서울특별시서대문구긴급지원심의위원회설치및운영조례일부개정조례안
부의된안건
O 신상발언(김영일 의원)
1. 서울특별시서대문구긴급지원심의위원회설치및운영조례일부개정조례안(구청장제출)
(10시02분 개의)
○의장 최태중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64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해돈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의회는 지난 19일에 경인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여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0년도 구정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였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올 6월에는 동시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의정과 구정업무를 수행하는 내적 환경에 다소의 변화가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일수록 우리는 연초에 수립한 구정업무계획들과 의정활동 목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신의와 열정으로 의정활동과 구정수행에 성실히 임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부의된 안건을 의결하는 일정으로 회의가 진행되겠습니다.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께서는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이경헌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이경헌입니다.
제164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에 있었던 위원회 활동사항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행정복지위원회와 재정건설위원회에서는   1월 19일부터 1월 21일까지   3일간   제1, 2, 3차 회의를 개회하여 소관 부서별로 구정업무 보고를 청취하였고 의회운영위원회도 1월 22일 제1차 회의를 개회하여 의회사무국에 대한 구정업무 보고를 청취하였습니다.
이어서 1월 25일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제4차 회의를 개회하여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긴급지원심의위원회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대로 심사하여 본회의에 부의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태중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O 신상발언(김영일 의원)      처음으로

○의장 최태중   방금 전 김영일 의원으로부터 신상발언 신청서가 접수되었으므로 발언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상발언은 의원 본인의 일신상의 문제와 관련하여 회의장에서 직접 해명하거나 설명하기 위한 발언으로써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제30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의제 외 발언 즉 허가받은 발언의 성질에 반하는 발언을 해서는 안 되며 동 회의규칙 제32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10분 이내로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김영일 의원 나오셔서 신상발언을 하시기 바랍니다.
   (○김영일의원   발언대로 나오며 - 10분 추가하면 제재할 수 있는 거에요?)
○의장 최태중   예. 신상발언만 하십시오.
○김영일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대문의 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우리 구민들께서 깊은 사랑으로 유일하게 서대문에서 5선으로 당선해 주신 홍은1․2동, 홍제3동 출신 김영일 의원입니다.
다시 한 번 우리 구민께 정중하게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이 인사는 의미가 있는 인사입니다. 나름대로 우리 구민을 위해서 열심히 해보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의원의 역할을 잘 했는가 그런 성찰의 뜻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실 일부 언론에서는 세계 OECD 국가 중에서 대한민국 한국이 제일 먼저 경제를 회복하고 있다라고 지금 언론보도에서는 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렇다라고 생각이 되시는지요?
한편으로는 우리 실업자가 400만명이 일 자리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굶주리고 이런 실정이라는 보도를 들었습니다.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희망을 가지십시오. 언제나 내일이 있기 때문에, 미래가 있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십시오.
올해는 60년만에 돌아오는 백호랑이, 용맹스럽게 열심히 허리띠를 졸라매고 하다 보면 저는 희망이 있을 거라고 사료가 됩니다.
제가 처음 이 자리에 선 것은 1991년 3월 26일 지방자치가 최초 시작이 됐을 때, 아마 유일하게 거의 20년차 이 건물에서 출퇴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올해 백호랑이, 제가 올해 60주년 되는 환갑입니다. 그런데 20년 동안 이 회의실 다니면서 나름대로 구민을 위해서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제대로 역할을 못 한 것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지난 언론보도를 MBC를 통해서 아시겠고 동아일보에서도 두 번씩 보도가 돼 너무나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1,300여 공직자 중에, 그 보도를 보고 전국 각지에서 야, 야, 너는 괜찮냐? 서대문의 구청 직원인데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너는 괜찮냐? 지금 이 시간 뭘 하고 안 들어오고 있느냐, 9시 뉴스를 보고. 빨리 들어와라, 답답하다. 제가 나름대로 우리 공무원들의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왜 이래야만 됩니까? 제일 먼저 1기때 구청장 비서실장이 구속이 되더니 결국에는 2010년 경인년 새해에 우리 서대문에 이렇게 언론을 통해서 이렇게 눈총을 받아야 되는지.
여기 계신 우리 의원님들도 책임이 없다라고 보면 안 됩니다. 책임이 있습니다.
제대로 구정을 감독, 감시하고 잘 하게 나갈 수 있도록 해 줘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저희들이 역할을 못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구민께 정중하게 제가 사과를 드리는 겁니다. 참, 어떻게 보면 창피할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최고의 서대문구의회 선배로서 처음부터 5대를 마무리하는 이 시기까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앞으로 우리 의원님들 우리 관계공무원님들 다가오는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꼭 자기가 생각했던 일들이 잘 이루어져 가지고 다시 한 번 우리 서대문구를 위해서 교훈을 삼아서 열심히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여기 계신 이해돈 부구청장님 비롯해서 1,300여 공직자 그 동안 열심히 하셨는데 더욱 더 분발하셔서 다시는 절대 이러한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35만 서대문구민 여러분 희망을 가지십시오. 희망이 있습니다. 여기 앞에 계신 우리 16사람의 의원이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는 우리 1,300여 공무원들을 위해서 애쓰시는 이해돈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님들이 계시지 않습니까? 희망이 있습니다.
앞으로 2010년 진짜 지나온 과거를 거울삼아서 다시는 절대로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자기의 영달을 위해, 가족을 위해서 비리를 저지르는 공무원들은 절대로 우리 서대문에서는 발을 붙일 수 없도록 우리 구민여러분들께서 심판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희망을 가지십시오.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겨울이 오면 언제나 또 봄이 오지 않습니까? 희망을 가지시고 뭐니 뭐니해도 우리 가정의 평화와 화목, 건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2010년은 우리 구민들께서 보다 건강하시고 비록 어렵지만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하시게 되면 좋은 날이 오리라 확신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우리 구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면서 우리 구민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평화와 행복과 건강이 있기를 바라면서 이만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태중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을 배부해 드린 내용과 같이 운영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 서울특별시서대문구긴급지원심의위원회설치및운영조례일부개정조례안(구청장제출)      처음으로
(10시16분)
○의장 최태중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심사한 행정복지위원회로부터 심사결과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행정복지위원회 박운기 위원장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복지위원장 박운기   안녕하십니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운기 의원입니다.
금번 임시회 기간중 저희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긴급지원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개정 조례안은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에 따라 긴급지원 심의위원회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위원회를 서대문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서대문구 생활보장위원회로 변경･운영함으로써 행정능률을 도모하고, 한시법에서 영속법으로 개정하여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지속적으로 보호하고자 하는 안으로 재석위원 7명 전원 찬성으로 원안가결 하였음을 보고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며 저희 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대로 가결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태중   행정복지위원회 박운기 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종결하고   표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바와 같이 서대문구청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서울특별시서대문구긴급지원심의위원회설치및운영조례일부개정조례안    
(부록에 실음)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금번 임시회 기간 동안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느 해보다도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번 겨울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남은 겨울 건강에 유의하셔서 다음 회기에서 더욱 밝고 힘찬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제164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폐회를 선포합니다.
(10시19분 폐회)

○출석의원    16인

○출석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