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회서대문구의회(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회의록
- 제1호
- 서울특별시서대문구의회사무국
일 시 2007년 5월 22일(화) 11시00분
장 소 제1회의실
의사일정
1. 서대문구서부경전철사업추진건의안
심사된안건
1. 서대문구서부경전철사업추진건의안(유정오 의원 외 5인 발의)
(10시24분 개의)
○위원장 김영열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39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금번 회의는 지난 해당 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바와 같이 잘 아시고 계시겠지만 우리구 중심을 지나가는 서부경전철 사업 선정과 관련해서, 집행부와 우리 의회가 함께 지역의 숙원 사업을 풀어 보자는 내용입니다.
오늘은 유정오 의원 외 5인이 발의한 서대문구 서부 경전철사업 추진 건의안을 하루 빨리 채택해서 서울시에 건의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을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의사일정에 의하여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1. 서대문구서부경전철사업추진건의안(유정오 의원 외 5인 발의)
(10시26분)
○위원장 김영열 의사일정 제1항 서대문구 서부 경전철사업 추진 건의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난 5월 16일 유정오 의원 외 5인의 의원께서 발의한 안건으로서, 이는 서울시에서 경전철사업 도입시 객관적 평가보다는 현실요소를 감안해서 선정해 달라는 건의안이 되겠습니다.
유정오 의원께서는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정오 의원 안녕하십니까? 유정오 의원입니다.
본 의원 외 5인의 동료의원께서 발의한 서부 경전철 사업 추진 건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안이유는 서대문구는 서울시의 도심을 직접 경유하는 관문인 동시에 대표적인 부도심 지역으로서 서울시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경기 북부지역의 지속적인 개발과 내부순환도로 건설로 인하여 많은 차량들이 서대문구를 경유하여 통과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교통정체, 지역발전 저해, 각종 소음·매연 등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있는 곳이 서대문 지역이나 이에 대한 서울특별시의 정책적 배려가 부족했던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서울특별시 교통국에서는 2007년 4월 3일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으로 총 10개 후보 노선을 정하고 후보 노선중 사업 우선 순위를 정하여 추진방향을 결정한다고 발표하였으며 후보노선 중 우리 서대문구 홍은·연희지역을 통과하는 서부선 서북B3가 포함되어 있음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대문구는 높은 인구밀도에 비하여 지하철 및 버스노선 등의 대중교통 체계가 부족하며 특히 경전철이 계획돼 있는 연희 홍은지역은 교통 소외지역으로서 대중교통 체계가 매우 미흡하여 낙후되어 있어 이러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중 교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신개념 지선 교통시스템인 경전철 도입만이 유일한 희망이며 해결 방안입니다.
서부선은 가재울 뉴타운 등 4개 뉴타운 지역과 연세대 등 5개 대학교의 교통 수요를 흡수하여 교통 정체 해소가 가능하며 지하철 1·2·6·7·9호선과의 환승으로 대중교통 이용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특별시에서는 후보 노선의 우선 순위 결정 시 권역별로 편중되지 않고 타 자치구에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결정을 요청하는 건의안으로 위원님들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본 건의안이 서울시에서 적극적으로 수용되도록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영열 유정오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와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가 있으신 위원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운기 위원님.
○박운기위원 질의가 아니고, 좋은 일이고 한데 한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제 지역구가 연희동이다 보니까 주민들 관심사가 굉장히 높습니다. 높은 상황에서 또 연희동에서 지금 발생하고 있는 일들을 여러 위원님들께 말씀드리고 싶어서, 또 여기 뒤에 교통행정과장님도 들어 두시면 괜찮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연희동에는 오세훈 시장님이 취임하셔서 문화시장을 표방하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연남동·연희동 차이나 타운을 하려고 준비중에 있어서 계속 시정개발연구원에서 연구 중이고요, 계속 간담회나 주민들하고 공청회 비슷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남동 쪽과 마포구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연희동은 워낙 반대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그런데 실제적으로 생활하시는 분들은 제가 알기로는 반대를 안 하시는데 조용하게 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반대를 하고 계십니다.
지난 주에도 연희1동에서 모임을 가졌을 때 제가 건의를 한 게 있습니다. 경전철이 들어 오게 해 준다면 주민들은 차이나타운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했을 때 거기에 반대하러 오셨던 주민들도 그렇다면 반대 안 하겠다 하는 말씀들을 하고 계십니다.
이거를 공개적으로 문서화해서 얘기할 것은 아니지만 오세훈 시장한테 그러한 것들을 강하게 국회의원이든 구청장이든 담당 공무원이든 전달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열 박운기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최규식 과장, 잘 들으셨죠. 그거는 위원장도 주민들이 반대하는 거는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상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차이나타운 특화거리로 하는 것을, 저도 한 번 들은 적이 있는데 그게 차이나타운이 된다면 인센티브사업에 굉장히 활성화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연남동은 마포 쪽이고 연희동은 서대문 쪽인데 외국에 나가보셔서 다들 아시지만 특화거리들이 다 있거든요. 서울에 없는 게, 차이나타운이 송도 쪽 인천에 있지 않습니까? 인천에 있고 서울에 없는데 지금 그렇답니다. 최 과장님 메모하셨다가, 중국사람 관광객이 없으면 우리나라 관광에 앞으로 위험요소가 굉장히 내포돼 있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이 제일 많이 오고 있는데 그런 특화거리 하나도 없는 게 우리 서울이다 그런 얘기거든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그거는 오세훈 시장 전부터 연희동을 차이나타운 거리로 특화로 한다는 얘기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급물살을 타는 것 같은데 지금 박운기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마포 쪽에서는 자기네들이 전체를 가져가기를 원한답니다. 서대문에 떼 주지 않고 마포 쪽에서는 전부 다 가져가려고 하는데 서대문을 넣는 것은 서울시에서 자꾸 넣으려고 한답니다. 왜냐하면 잘 아시다시피 연희동하고 신촌하고 연계하고 그 다음에 연세대학교하고 여러 학교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연결을 해가지고 관광타운 식으로 하는데, 특히 중국인들을 유치하는 쪽으로 하는데 만약에 우리 연희권으로 들어온다면 연남동 쪽보다는 우리가 더 활성화가 된답니다. 기존시설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지금 그리고 잘 아시지만 중국 화상들이 몰려있는 데가 연희동이랍니다. 연남동 쪽이 아니고. 몇 년 전인가 진짜 화상 하나가 연희동 연남동 쪽에 화교인들한테 엄청난 피해를 주고 가가지고 굉장히 피해를 본 적이 있는데 그래도 연희동 쪽에는 큰 분들이 있어가지고, 그리고 학교도 있지 않습니까, 중화학교도 여기 있지않습니까. 글쎄, 주민들의 이해관계는 제가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 서대문에 이번에 특화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 서대문에서 특화가 처음 지금 나오는 겁니다. 걷고 싶은 거리 해서 이대 쪽에, 신촌 상권 쪽에 그렇게 되어있는 거지, 이렇게 외국인 관광을 유치할 수 있는 특화는 아마 처음, 서울시에서도 처음 이게 문제가 되고, 자꾸 시정개발연구원에서 하고, 용역하고 있다고 그랬는데 그전서부터 몇 년 전부터 이렇게 있는데 그것이 됨으로써 인프라 구축이 엄청난 것 같은데 경전철하고 이렇게 맞아떨어져서 저는 그것까지 생각 안 했는데 그렇다면 더 금상첨화 같으니까, 건의문에 서론에 그런 부분도 좀, 건의안에 그 문제는 안 들어있는데 넣을 수 있다면 그런 부분까지도 검토해서 문맥 수정하는 거야 수정하면 될 테니까 건의를 해서 어느 방법이 되었든지 간에 그것을 좀 넣어주기를 다시 한번 첨언해서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고, 반대 의견도 없음으로 토론시간을 생략하고 곧바로 표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서대문구 서부 경전철사업 추진 건의안을 유정오의원 외 5인이 발의한 원안대로 심사하여 본회의에 부의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서대문구서부경전철사업추진건의안
(제2차 본회의 부록에 실음)
동료위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써 제139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38분 산회)
○출석위원 8인
○출석전문위원
- 정재두
○출석공무원
- 사무국장 송세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