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10년 10월 12일(화) 10시00분
제172회서대문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00분 개의)
○의사담당주사 박영갑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72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전주에 따라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황춘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황춘하 존경하는 서대문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들과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금년도 마지막 임시회가 될 제172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인사말씀 드리게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한 해의 결실을 거두는 이 계절에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께도 값진 보람과 성과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9월 13일자로 서울시와 자치구간 대규모 인사교류가 실시된 데에 이어 10월 1일자로 우리 구도 전면적인 조직개편이 단행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행정공백과 주민들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조직의 조속한 안정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문석진 구청장께서는 화합과 혁신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더욱 활력 있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이끌어 나감으로써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이제 2010년 올해도 어느덧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차근차근 마무리하는 동시에 내년도를 대비한 구상에 주력해야 할 시기입니다.
집행부에서는 특히 구민을 위한 각종 복지예산 집행과 시급한 건설공사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해에는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업무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곧 다가올 동절기에 대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과 제설, 화재예방 등 각 분야별로 겨울철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여 구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들께서도 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서 함께 나누고 힘이 되어주는 참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제6대 의회와 제5기 집행부가 출범한 지 어느덧 100일이 지났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의 지나온 활동들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목표와 방향을 다시 한 번 검토하여 바람직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더 많은 분야로 확대 전개해 나가는 한편 고민과 수정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면 조속히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여러 분야에서 서서히 움트고 있는 변화와 쇄신의 기운이 서대문구 전역에 그리고 구민 모두의 마음에 고루 퍼져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서 금번 임시회 기간 동안에도 활기찬 모습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박영갑 다음은 문석진 구청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구청장 문석진 항상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황춘하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이때 제172회 임시회를 맞아 의원님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8일 저는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동시에 민선5기 서대문구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의 선포식도 가졌습니다.
“아름다운 변화, 열린 구정, 행복도시 서대문”은 구청장 개인의 의지가 아니라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이는 서대문의 새로운 시대정신과 함께 주민 만족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집행부의 다짐을 함축적으로 담은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앞으로 우리 서대문구를 알리는 중요한 문구로써 널리 사용하면서도 이전의 어른공경과 아이사랑의 정신 역시 계속해서 존중하고 이어나가겠습니다.
또한 저와 직원들은 지난 100일의 시간 동안 수많은 현장을 다니면서 다양한 문제를 만나왔습니다. 얽힌 이해관계와 주민 불편사항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우리 지역의 있는 그대로를 돌아보고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서대문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왔습니다. 따라서 저는 취임 100일을 맞아 전 직원들에게 앞으로 전개될 서대문구의 전체적인 구상에 대해 공감을 이룰 것을 당부하고 서대문의 주요 사업마다 반드시 반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 신촌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차 없는 거리와 문화광장을 조성하고 서대문・아현・홍제고가를 철거함으로써 서대문을 새로운 산업 중심의 도심지로 개발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서대문만의 특징적인 문화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먼저 11월 첫째 주에 열리게 될 ‘독립과 민주의 축제’를 통해 서대문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이를 우리 지역의 가장 기본이 되는 축제로 자리 잡아갈 것입니다. 또한 홍제천 벤치를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부를 통해 설치함으로써 서대문구 기부문화 확산의 출발점으로 삼고, 기부는 복지뿐만이 아니라 문화・사회・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인식 또한 널리 뿌리내리고자 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저는 이 모든 일을 구청이 독자적으로 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의원님들을 비롯하여 각종 지역단체와 구민들 그리고 관내 여러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힘을 모을 때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갈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항상 열린 생각과 마음으로 의원님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구하고 의원님들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서 큰 힘을 얻어 매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현재 집행부는 직원들의 희망부서 지원과 직위공모를 통해서 10월 1일자로 6급 이하 245명의 직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시행하고 서대문구의 주요 역점사업별로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도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구 자체재원 확보는 물론 시 예산에도 우리 구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집행부가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는 각종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
10월은 다양한 기념일을 비롯해 문화와 체육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있는 달입니다. 또한 맑고 청명한 날씨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의원님 여러분께서 구민 여러분과 함께 자리를 빛내 주실 축제와 행사의 기회가 더욱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셔서 활발한 의정활동 이어 나가시기를 바라며 항상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주사 박영갑 이상으로 제172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