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회서대문구의회(임시회)(임시회의록)
본회의회의록
일 시 2012년 1월 26일(목) 10시00분
제183회서대문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00분 개의)
○의사팀장 박영갑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83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전주에 따라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황춘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황춘하 존경하는 서대문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들과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년도 첫 회기인 제183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를 맞이하며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의 가정에 사랑과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설 연휴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고마운 분들을 찾아뵈며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훈훈한 명절을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나눔의 실천이 비단 어느 특정한 때만이 아니라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011년은 사회적으로 여러 분야에서 유난히 갈등의 골이 깊었던 한 해였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비롯하여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등 노동현장의 문제에 이어 FTA 비준안과 국회의 새해 예산안 처리 등 연중 내내 각종 이슈와 집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정치권의 냉철한 성찰과 반성 그리고 그로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이 여느 해보다 절실히 대두된 한 해였다고 봅니다. 국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고 희망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정치인들을 비롯한 사회 각계의 지도층이 더욱 치열하게 쇄신해 나가야만 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총선과 대선을 모두 치르는 해이므로 우리 서대문구와 우리 국가 그리고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지금보다 더 반듯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구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중요한 한 해입니다. 갈등과 불신보다는 이해와 신뢰를, 분열보다는 화합을 지향하며, 다함께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2012년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 해로서 제6대 서대문구의회와 제5기 집행부가 출범한 지 벌써 3년 차를 맞이하였습니다.
구청장님께서 연초에 신년사에서 언급하였듯이 서대문이 가고자 하는 최고의 가치는 ‘구민의 행복’이라는 너무도 당연한 그 가치를 금년 한 해 동안에도 성실하게 실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서대문구 공무원들이 활기차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조직의 최고 관리자로서의 매우 중요한 역할임을 잊지 말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늘 강조하여 오시던 소통 행정, 열린 행정이 과연 대내외적으로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냉철하게 진단해 봐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금번 회기에는 우리 구의 새해 구정운영에 대한 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의원님들께서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구정업무보고 청취 등을 통해서 누차 지적하셨던 문제점들에 대해서 집행부에서는 이를 반드시 새해 업무계획에 반영하여 시정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또한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동료 의원님들께서도 새해에 구상하신 의정계획들을 하나하나 펼치셔서 각 분야별로 뜻깊은 성과를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임진년 새해에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의사팀장 박영갑 다음은 문석진 구청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구청장 문석진 먼저 인사말씀 전에 백인기 의원님께서 매니페스토 의정대상을 수상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또한 서정순 의원님께서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으로 의정의 공로를 인정받으신 상을 특별히 축하드립니다. 서정순 의원님은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관련된 의정상을 받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황춘하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의원님들과 우리 서대문구민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해 의원님들께서 보내주셨던 성원과 협조 그리고 애정 어린 조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민참여예산제의 경우 의원님들의 이해와 협력 덕분으로 행정안전부 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의회의 예산 의결 권한이 침해된다며 반대하는 지방의회가 일부 있었습니다만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대승적인 취지를 잘 이해해 주시고 오히려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참여예산제 집행 중에 지적해 주신 개선안들을 잘 수용하여 더 발전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2년은 흑룡이 기운을 발하는 희망찬 해이지만 올해 국내외 경제 여건을 어둡게 전망하는 전문가가 적지 않습니다.
유럽국가의 재정위기와 신용등급 강등, 세계경제 침체, 물가 상승과 사상 최대 규모의 가계 부채. 서민 경제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올해 민선5기 3년차를 맞이하는 서대문구의 핵심목표는 ‘복지’입니다.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소외되는 분 없이, 모든 구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상급식, 어린이집 보육료, 양육수당 등 과거에 논의되었던 복지 담론이 빠른 속도로 현실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복지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앞선 패러다임으로 업무를 수행하되 재정 건전성 유지에도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사회가 지역구성원을 돕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궁극적으로는 어려운 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새로운 복지모델을 개발하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
도시 재정비 사업 역시 개발보다는 주거복지 차원으로 접근하여 우리 구 주민들에게 경제적인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출구전략과 촉진전략을 선별하여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에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또한 민간기관의 일자리를 우리 구민에게 우선 제공하는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가 구민에게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신촌 대중교통 전용지구 조성 및 홍제고가 철거는 대중교통수단의 원활한 통행과 보행자 증가로 이어져 쾌적한 도시 환경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존경하는 황춘하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금번 제183회 임시회에는 각 부서의 업무보고가 이루어지고 조례안 1건과 조례 일부 개정안 1건이 상정됩니다. 2012년을 맞아 구상한 서대문구의 모든 사업들이 내실 있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건설적인 지적과 함께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임진년 새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와 집행부 전직원은 의원님들의 조언과 협력을 토대로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소외받는 주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주위에 어려운 가정을 살펴보시게 될 때 그분들의 구들장과 삶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수시로 집행부에 고견을 전해 주시고 집행부와 격의 없이 의견을 공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올해 연말에는 구민들의 삶이 지금보다 윤택해지기를 바랍니다.
서민들의 삶에 도움을 드리는 좋은 정책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논의하고 집행한다면 그렇게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끝으로 의원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박영갑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