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로고 서대문구의회 영상회의록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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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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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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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길 의원
김순길 의원
이진삼 의원
김순길 의원
김순길 의원
김용일 의원
이기수 의원
이경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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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김순길

존경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여러분들과 문석진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루하루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제243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아직도 아물지 않은 상처를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보훈가족 여러분에게 먼저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제243회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지난 4년 동안 구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제7대 의회도 비로소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4년을 돌이켜 보면 제7대 의회는 세월호의 아픈 기억을 안고 출범하여 이듬해에는 메르스 확산으로 사회전반에 불안심리가 확대되었으며,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률과 노인 빈곤율 등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상황으로 민생은 갈수록 어려워졌고, 급기야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까지 이르는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난관의 계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난과 역경의 시간은 오히려 지방자치와 분권의 필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게 되었습니다. 국가 비상사태였던 탄핵국면 속에서도 우리 주민들의 삶이 안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지역에 기반을 두고 주민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준 지방자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번 6ㆍ13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후보자에 대한 많은 관심과 높은 투표율은 지방자치와 분권을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7월 1일 새롭게 출범할 제8대 서대문구의회가 이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보다 성장하고 새롭게 도약하여 지역발전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항상 우리 구의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구민 여러분 덕분에 그동안 의정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4년 동안 많이 성원해주시고 조언도 아끼지 않으신 구민 여러분께 가장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제8대 의회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임기동안 오로지 구정 발전과 주민 안전과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오신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함께해 주시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기 계신 의원님들이 8대 의회에 모두 함께 하시진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그동안의 의정활동의 경험을 통해서 각자의 위치에서 구민의 한사람으로써 서대문구의 발전을 응원하며 힘이 되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문석진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먼저 문석진 구청장님의 3선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우리 서대문구의 변화와 발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자리에서 힘써준 서대문구 모든 공직자 여러분의 숨은 노력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민선7기 문석진 구청장과 함께 새로운 서대문구의 발전과 구민행복을 위해 지금과 같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형철
다음은 문석진 구청장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시겠습니다.

○구청장 문석진

존경하는 김순길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32만 서대문 구민 여러분!
지난 6ㆍ13 지방선거에서 서대문구 구청장으로 재신임 받아 다시 뵙고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습니다.
그동안 함께 약속해온 바를 반드시 지켜온 저의 진정성과 의지가 구민 여러분의 마음에 닿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여 서대문의 아름다운 변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서대문과 함께 한 지난 8년은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성과를 이루는 서대문의 성장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이 중앙을 바꾼다는 시대적 흐름을 이끌어 지방자치의 전국적 모델을 제시하였고, 사람 우선 정책을 바탕으로 복지1등구라는 명성도 얻었습니다.
민선7기에는 지난 민선5, 6기 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완비하고 행정의 연속성은 유지하되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며 행복도시 서대문을 완성하겠습니다.
민선자치 제7대 서대문구의회도 그 동안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민선6기 집행부와 제7대 구의회는 서대문구의 발전적 변화와 구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왔습니다.
집행부의 부족한 점은 엄하게 질책해주시고 아낌없는 도움과 조언을 주셨기에 어려운 고비들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안산 자락길과 북한산 자락길 완성, 연세로 차 없는 거리와 무악재 하늘다리 조성, 나라사랑채 및 다목적체육관 완공, 주민참여예산제 및 협치제도 도입 등 이 모든 것은 집행부와 의회가 주민이 바라는 바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에 옮겼기에 가능했던 우리 모두의 성과라 생각합니다.
그 동안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현안 해결에 힘써주신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난 7대에 이어 새로운 민선자치 제8대 의회 또한 집행부와 함께 활발한 의정활동 이어나가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회기를 끝으로 서대문구 의회를 떠나시는 김순길 의장님을 포함한 여러 의원님들께서 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서대문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셨던 아름다운 모습 잊지 않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구민 여러분!
6월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독립민주유공자뿐 아니라 공무 수행 중 희생되신 많은 분들의 숭고한 헌신을 가슴에 새기며 보훈하는 마음가짐으로 민선 7기 새로운 발걸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열망과 기대가 서대문의 새로운 시작에도 기대와 설렘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서대문도 한반도의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민선7기에는 안산·북한산 자락길과 홍제천을 연계하는 테마거리, 2019년 착공될 임시정부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잇는 역사문화벨트를 조성하여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서대문을 만들겠습니다.
권역별 청소년 문화센터와 융·복합 인재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실현시킬 수 있도록 교육 신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그 동안 4대 권역에 추진되었던 도시재생사업을 지역별 특성에 따라 6대 권역으로 세분화하여 사람 중심 서대문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더불어 국가적 이슈로 대두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으로 서대문 전 구간 분진청소와 물청소를 실시하고 마을버스 내 미세먼지 포집기 설치와 제빙시설용 자동액상 살포장치를 활용한 도로 살수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동주민센터와 구청, 정신복지건강센터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가 협업하는 서로봄 프로젝트를 통해 증평모녀사건과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과 함께 한 약속, 민선7기에도 반드시 지켜가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서대문! 모두가 함께 누리는 그 날까지 서대문 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늘 함께 해주시기 바라며 서대문구 의회를 떠나시는 여러 의원님들과 모든 구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형철
이상으로 제243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순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3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께서는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정옥진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정옥진입니다.
먼저 제243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집회경위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7일 윤선경 의원 외 4인으로부터 집회요구가 발의되어 지방자치법 제45조 제3항에 의하여 집회공고 하였으며 동법 제45조 제2항에 의하여 오늘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제242회 임시회 폐회 중에 운영된 위원회 활동사항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7일 제242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회의를 개의하여 제24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하였습니다.
이어서 안건 제출현황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진삼 의원이 발의하고 6인의 의원이 찬성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 기금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원발의 1건과 서대문구청장이 제출한 『구립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14건을 포함하여 총 15건의 안건이 접수되었으며 6월 7일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서 이진삼 의원 외 3인의 의원으로부터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다음은 간주처리 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방재정법 제45조 및 서대문구 예산총칙 제9조에 의하여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2018회계연도 제10차부터 13차까지 일반회계 간주처리가 제출된 바 그 내역으로는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 중 협치서대문 추진 등 96개 사업에 총 52억 2,006만 9,000원이 간주 처리되어 2018회계연도 일반회계 총 예산규모는 4,749억 77만 9,000원이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순길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을 배부해 드린 내용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김순길

의사일정 제1항 제243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43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6월 26일까지 7일간으로 운영하되 세부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내용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김순길

의사일정 제2항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발의하신 이진삼 의원 나오셔서 제안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진삼 의원

안녕하십니까? 이진삼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발의하고 3인의 동료의원께서 찬성하시어 2018년 6월 7일자로 발의한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제65조의 규정에 의거 서대문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함입니다.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면 출석요구일은 2018년 6월 25일이며 출석장소는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이고 출석대상은 구청장, 부구청장을 비롯한 각 국장, 보건소장, 각 담당관 및 과장과 동장 그리고 자연사박물관장이 되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안과 제243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순길
이진삼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42조 및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제65조의 규정에 의하여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하여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표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종결하고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안에 대하여 이진삼 의원이 발의하고 3인의 의원이 찬성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장 김순길

의사일정 제3항 제243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제45조의 규정에 의하여 순서에 따라 홍길식 의원과 황춘하 의원을 제243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김순길

끝으로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와 지역 의정활동을 위하여 내일부터 6월 24일까지 나흘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2차 본회의는 6월 25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구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청취토록 하겠습니다.

●의장 김순길
김용일 의원으로부터 5분자유발언 신청이 접수되었으므로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제27조의 2 규정에 의하여 발언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분자유발언은 발언시간 5분을 초과할 수 없으며 발언내용에 대하여 의결이나 답변을 요구할 수 없고 명예훼손 및 비방 등 5분자유발언 취지에 반하는 발언을 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김용일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용일 의원

김용일 의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오늘 마지막 출근길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회상컨대 저는 참으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1만 5,000여 주민 여러분과 1,300여 공무원 여러분과 함께 함께 2년 여 동안 함께 했던 시간이 매우 의미 있고 보람차다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먼저 3기 구청장으로 재선임 되신 우리 구청장님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함께 했던 우리 의원님들 8기에도 하시게 된 의원님들께 축하를 드리고 또 그렇지 못한 의원님께는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거기에 포함이 됩니다.
잠시 우리 공무원분들의 민원 관련된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축약적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본인도 약 18년 여 동안 직장생활을 했고 9년 여 동안 자영업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2년 여 동안의 의원 생활을 하면서 여러 형태의 사람을 만난 바 있습니다. 그 중에 의원 생활을 하면서 만났던 2년 여 짧은 기간이었지만 공무원 여러분과 함께 지낸 2년 여의 시간은 매우 깊은 그리고 각인된 시간이었다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모두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민원 관련 부분만 축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민원을 대할 때 민원을 제기하고 민원을 성사시키는 과정에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해서 준비하고 테이블 자료 등을 검토하고 토론하고 논의하는 모습은 저에게는 매우 인상 깊은 자세였습니다. 그리고 고무적이었습니다.
그 논의를 거쳐서 최대한 신속히 업무에 임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공무원 여러분의 모습은 늘 놀라움의 연속이었고 저에게는 영웅이었습니다. 영웅 여러분들께 앞으로도 축원의 말씀을 드리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잘 성취되길 기원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열려있는 자세와 뜨거운 가슴으로 주민을 대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서대문구가 이사 와서 살고 싶은 그런 동네가 되었으면 하는 그런 희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모쪼록 가내 두로 평안하시고 행복하고 편안하시고 안전한 시간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의장 김순길
김용일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김순길
이기수 의원으로부터 신상발언 신청이 접수되었으므로 발언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상발언은 의원 본인이 일신상의 문제와 관련하여 회의장에서 직접 해명하거나 설명하기 위한 발언으로서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제30조 1항의 규정에 따라 의제 외 발언 즉 허가받은 발언의 성질에 반하는 발언을 해서는 안 되며 같은 회의규칙 제32조 제1항 규정에 의하여 10분 이내로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이기수 의원 나오셔서 신상발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기수 의원

제가 두 가지를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기수 의원입니다.
지난 4년 동안 당리당략보다는 주민을 위해 협업하며 구정활동을 했습니다. 부족한 사람을 재정건설위원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시고 감당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이끌어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 나름대로 당리당략을 떠나 주민들의 건의와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부족하게 느껴졌나 봅니다.
어떤 의원이 이기수는 무식하고 부도덕해서 서대문구청의 수치라고 합니다. 의원을 같이 한 게 수치스럽다 합니다. 구의원이 예산결산, 조례, 공무원 감시만을 목적으로 하는 위치라면 굳이 선거를 통해 선출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그런 목적이라면 박식한 전문가들이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당의 공천을 받아 당의 이름으로 나오는 것은 가까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민원인들과 가까운 곳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해결해주라는 이유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어떤 이는 이것을 통반장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평가절하 하였습니다.
지금 통반장이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까? 다 하지 못한 부분 정말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앞으로는 8대 의회 의원님들께서 좀 더 사려 깊게 하시어 주민들에게 지탄받지 않고 사랑받는 의원님들이 되시기 바라며 의원님, 의회 직원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롭고 활기찬 의회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두 번째 것은 제가 다시 하겠습니다.
제가 5월 20일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원천교회에서 지금 당선자인 최원석이라는 당선자와, 그 당시에는 후보자였는데, 제 옆에 다가오길래 나는 후보자끼리 잘 해보자, 그러나 나는 이성헌 위원장 무슨 비방을 했겠죠. 나는 그분이 녹취를 한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최원석이라는 그 당선자가 녹취를 해가지고 고소를 해서 검찰에 제가 22일 2시에 갑니다. 저는 평생을 녹취의 “녹”자도 알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고발조치 좋아하는 자유한국당에 들어가서 교수, 박사님, 우리나라에서 최고인 삼성에서 근무하신 분이 3개월도 안 돼서 고발, 고소 이런 것을 너무나 빨리 배웠네요.
조금 전에 김용일 위원장께서 1,300명의 직원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1,300명 직원도 잘 몰랐습니다. 1,300명 직원 앞에서 갑질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갑질한 적 있었다면 누구든지 저한테 연락 주십시오.
갑질은 특위 구성 못하면 공천 안 준다는 게 갑질입니다. 그게 협박이고 공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여러 우리 의원님들 찾아가서 특위 구성을 2월 22일 했습니다. 특위 구성한 결과 뭐가 나왔습니까? 60일간 사람만 고생시켰지. 구청장이 바보입니까? 그런 짓을 하게.
제가 15년을, 명칭이 바뀌고바뀌고 했지만 자유한국당에서 일을 했습니다. 내가 잘못이 있으면 당사자가 나를 고발해서 나를 검찰에 끌려가게 해야죠. 세상에 선거 기간 동안에 위원장이라는 사람이 마이크를 잡고 곳곳 다니면서, 내가 무슨 국회의원, 대통령 나갑니까? 제 전의 구의원님들이 얼마나 일을 많이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앞에 계신 공무원 여러분들하고 322가지의 일를 제가 해결했습니다. 그건 여기 계신 과장님들이 다 잘 아실 겁니다. 연희동을 어떻게 알고 그분이 하실런지는 모르겠지만 참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알게 됐는지 참 너무나 아쉽고 저는 당당히 검찰에 임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순길
이기수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경선 의원으로부터 신상발언 신청이 접수되었으므로 발언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상발언은 의원 본인의 일신상의 문제와 관련하여 회의장에서 직접 해명하거나 설명하기 위한 발언으로서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제30조 1항의 규정에 따라 의제 외 발언 즉 허가받은 발언의 성질에 반하는 발언을 해서는 안 되며 같은 회의규칙 제32조 제1항 규정에 의하여 10분 이내로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이경선 의원 나오셔서 신상발언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경선 의원

예고 없이 신상발언을 하게 된 거 죄송스럽고요 또 목소리가 잠겨서 좀 듣기 불편하실 텐데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저는 마무리되는 입장에서 물론 선거를 치르다보면 카더라도 너무 많고 긍정적인 말도 많고 부정적인 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서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이기수 의원님 말씀에 저희 당 입장에서는 어찌됐든 저는 여기에서 제가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으로서 몇 명 안 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저희가 선거 전부터 그리고 선거동안 무수한 피해와 무수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선거를 치렀습니다.
제가 4년 전에 선거 치렀던 그 부담감보다 열 배의 부담감을 안고 저희는 선거를 치렀습니다. 간단하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실은 밝혀져야 된다고 생각을 했고 진실이 밝혀져야 되기 때문에 그러한 절차를 밟았다는 거 여러분들이 숙지해 주시고요. 시간이 지나면, 긴 시간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 밝혀질 거라고 생각이 들고 조금 전에 이기수 의원님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참고인으로 몇 차례, 저희가 선거기간에 후보자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 후보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는 몇 차례 참고인 조사도 받았습니다.
맞습니다. 금요일에 저도 검찰에 갑니다. 제가 들었던 내용, 저희가 전달해 들었던 이야기, 증인들, 참고자료 다 가지고 가겠습니다. 진실은 밝혀질 거라고 생각되고요 이 시간 이후부터는 남의 일에 카더라통신 안 돌렸으면 좋겠습니다. 진실이 밝혀지면 다 아시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너무나도 한 쪽에서 나쁘다, 또 이 사람 옳다, 그르다.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떠한 불협화음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이 상황이 된 것이지 누가 아주 죽을 죄를 지었고 누가 아주 잘 했고는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일로 저희 당의 이미지가 좀 실추된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고요 인과응보와 역지사지는 저는 꼭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순길
이경선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6월 25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구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청취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43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