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팀장 전배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64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박경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64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박경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박경희
사랑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문석진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7월 말 임시회 이후 근 두 달 만에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우리 구의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7일로 예정됐던 임시회 개회를 2주 연기 한 바 있습니다. 다행히도 지난주부터 방역지침이 조정되어 현재는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 중이라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번 회기에는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사전에 소독 등 청사 방역도 철저히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안전을 위해서 본회의장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모든 회의실에 안전 칸막이를 설치한 상태입니다. 회의에 참석하시는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회의 진행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8월 무섭게 확산세를 높여가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금은 다소 낮아졌지만 지난 한 주간에도 매일 백여 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상황은 여전히 엄중합니다. 자칫 안도감에 방심하면 언제든지 다시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여기 모이신 공무원과 동료 의원 한 명 한 명이 ‘내가 바로 방역 책임자’라는 마음으로 일상생활 곳곳에서 방역에 모범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지금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 구민들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더욱 매진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이 자리를 빌어 여기 모인 여러분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복지사각에 놓인 이웃이 없는지 샅샅이 살펴 주십시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의 생활은 날로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생활고는 물론 남몰래 아프고 고통 받고 있는 구민은 없는지, 계속되는 비대면 수업 속에 돌봄 사각은 생기지 않는지, 미처 우리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이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구민이 없는지 더 철저히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계속되는 불황 속에 시름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특수 노동자들의 생활을 돌봐 주십시오.
지난 추경에도 지역경제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산을 편성한 바 있습니다. 단순히 예산편성으로만 끝날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실질적인 고통을 귀 담아 듣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같이 해결해 나가는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끝으로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주십시오.
현재 정부에서도 ‘추석연휴 이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 모이신 여러분 모두 나부터 나서 추석연휴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고 홍보에도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석진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5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른 회기에 비해 비교적 짧은 기간 진행하는 임시회이지만 모든 안건을 신중하게 살피고 세심하게 처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4일 진행하는 구정에 관한 질문 역시 주요업무계획, 현안사항 등 집행부의 주요 추진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건전한 구정방향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다양한 방안을 적극 수용하여 긍정적인 보완과 개선을 통해 우리 구 발전과 구민행복을 위한 정책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석진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시간은 어느새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여름은 전염병의 공포뿐 아니라 기나긴 장마와 태풍까지 겹쳐 실로 어둡고 지리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구민의 방역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던 현장 근무자들에게는 더욱 고단한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럴 때 필요한 건 ‘혼자가 아니다’라는 믿음입니다. 이 힘든 시기를 혼자 헤쳐 나가고 있지 않다고 전해드립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조금 더 힘을 내 주시길 바랍니다.
서대문구의회 역시 오늘도 방역 현장을 지키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과 관계 공무원, 의료진 여러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이 고단한 싸움에 서대문구의회도 함께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끝으로 아침저녁으로 꽤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대문구민과 동료 의원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들 모두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안전한 하루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전배식
다음은 문석진 구청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사랑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문석진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7월 말 임시회 이후 근 두 달 만에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우리 구의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7일로 예정됐던 임시회 개회를 2주 연기 한 바 있습니다. 다행히도 지난주부터 방역지침이 조정되어 현재는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 중이라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번 회기에는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사전에 소독 등 청사 방역도 철저히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안전을 위해서 본회의장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모든 회의실에 안전 칸막이를 설치한 상태입니다. 회의에 참석하시는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회의 진행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8월 무섭게 확산세를 높여가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금은 다소 낮아졌지만 지난 한 주간에도 매일 백여 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상황은 여전히 엄중합니다. 자칫 안도감에 방심하면 언제든지 다시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여기 모이신 공무원과 동료 의원 한 명 한 명이 ‘내가 바로 방역 책임자’라는 마음으로 일상생활 곳곳에서 방역에 모범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지금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 구민들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더욱 매진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이 자리를 빌어 여기 모인 여러분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복지사각에 놓인 이웃이 없는지 샅샅이 살펴 주십시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의 생활은 날로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생활고는 물론 남몰래 아프고 고통 받고 있는 구민은 없는지, 계속되는 비대면 수업 속에 돌봄 사각은 생기지 않는지, 미처 우리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이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구민이 없는지 더 철저히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계속되는 불황 속에 시름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특수 노동자들의 생활을 돌봐 주십시오.
지난 추경에도 지역경제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산을 편성한 바 있습니다. 단순히 예산편성으로만 끝날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실질적인 고통을 귀 담아 듣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같이 해결해 나가는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끝으로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주십시오.
현재 정부에서도 ‘추석연휴 이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 모이신 여러분 모두 나부터 나서 추석연휴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고 홍보에도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석진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5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른 회기에 비해 비교적 짧은 기간 진행하는 임시회이지만 모든 안건을 신중하게 살피고 세심하게 처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4일 진행하는 구정에 관한 질문 역시 주요업무계획, 현안사항 등 집행부의 주요 추진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건전한 구정방향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다양한 방안을 적극 수용하여 긍정적인 보완과 개선을 통해 우리 구 발전과 구민행복을 위한 정책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석진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시간은 어느새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여름은 전염병의 공포뿐 아니라 기나긴 장마와 태풍까지 겹쳐 실로 어둡고 지리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구민의 방역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던 현장 근무자들에게는 더욱 고단한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럴 때 필요한 건 ‘혼자가 아니다’라는 믿음입니다. 이 힘든 시기를 혼자 헤쳐 나가고 있지 않다고 전해드립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조금 더 힘을 내 주시길 바랍니다.
서대문구의회 역시 오늘도 방역 현장을 지키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과 관계 공무원, 의료진 여러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이 고단한 싸움에 서대문구의회도 함께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끝으로 아침저녁으로 꽤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대문구민과 동료 의원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들 모두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안전한 하루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전배식
다음은 문석진 구청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구청장 문석진
존경하는 박경희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연이은 태풍을 지나고 오랜만에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구는 하수관로 보강과 빗물받이 준설, 저지대 하수관로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등 침수지역 수방 대책을 꾸준히 강화해온 결과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났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시행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다행히 2주 만에 하향 조정되어 국민들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소중한 일터와 일상을 희생하면서 인내하고 협조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영업 중지 등으로 우리사회 전반이 침체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상보다 긴 기간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는 앞날에 대비하여 돌봄 공백 해소와 교육 격차 해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청년실업 극복에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서대문 지방정부는 돌봄을 강화하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관내 기관들과 돌봄SOS센터 협약을 신속하게 체결하고 소득이 없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생활실태를 조사해 지원해 왔으며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돌봄사업을 확대하는 등 복지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불안정한 교육현장을 지원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교실 구축과 티칭어시스턴트(TA)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올해 도입한 티칭어시스턴트 지원사업은 4차산업혁명시대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필요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서대문구의 동복지허브화 사업이 중앙정부의 복지모델로 자리 잡은 것처럼 TA지원사업이 전국 지방정부로 확산되어 청년 일자리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일자리 창출에 지방정부도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자치분권에 대한 인식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코로나19의 1차 대유행 이후 사태의 안정화를 기대했던 국민들은 일부집단의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집단행동으로 다시 불거진 2차 대유행 앞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이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퇴치가 아닌 공존을 이야기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융복합인재개발센터 개관식과 청소년 진로박람회 및 독립민주축제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한 것처럼 이와 같은 언택트 방식은 선택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이 아닌 포스트코로나시대의 생존방식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일상 속 수많은 변화가 개인 생업에 미치는 타격은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코로나19에 대한 고용 취약성 평가’에 따라 전체 일자리의 46%가 대면 접촉이 많고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듯이 우리나라 일자리 기반은 코로나19에 매우 취약한 상황입니다. 특히 15세에서 29세 청년들이 이 같은 일자리에 종사할 가능성이 높아 청년 고용에 대한 대책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서대문 지방정부는 청년창업꿈터 1·2호점을 통해 청년들의 초기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세대, 이화여대 등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한 공공과 대학, 지역 간 협력으로 청년 창업자원 발굴에 힘쓰고 있습니다. 더불어 청년 입주시설과 창업거점을 연결한 신촌 벤처밸리를 조성하고 청년 스타트업 154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신촌 스타트업 청년임대주택도 내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서대문 지방정부가 그간 홍제동 꿈꾸는 다락방을 시작으로 창업꿈터 등의 청년주거 및 자립지원 정책을 통해 소득격차 해소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아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경희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좀처럼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서로에 대한 불신과 개인의 우울감은 코로나 블루를 넘어 코로나 블랙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전국 228개 시ㆍ군ㆍ구 국민행복지수에 따르면 서대문구가 상위 20%에 해당하는 A등급에 올랐습니다. 건강과 안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의료 접근성과 건강실천 시설 접근성 등을 바탕으로 건강 영역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건강과 안전이 중요시 되는 시기에 서대문 구민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힘드시겠지만 긴장감을 늦추지 마시고 다가오는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까지 마음으로만 고향을 찾아주시길 부탁드리며 안산, 북한산, 홍제천 등 자연을 찾아 작으나마 위안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어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 데 끝까지 힘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코로나위기에서 벗어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전배식
이상으로 제264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경희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연이은 태풍을 지나고 오랜만에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구는 하수관로 보강과 빗물받이 준설, 저지대 하수관로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등 침수지역 수방 대책을 꾸준히 강화해온 결과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났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시행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다행히 2주 만에 하향 조정되어 국민들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소중한 일터와 일상을 희생하면서 인내하고 협조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영업 중지 등으로 우리사회 전반이 침체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상보다 긴 기간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는 앞날에 대비하여 돌봄 공백 해소와 교육 격차 해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청년실업 극복에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서대문 지방정부는 돌봄을 강화하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관내 기관들과 돌봄SOS센터 협약을 신속하게 체결하고 소득이 없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생활실태를 조사해 지원해 왔으며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돌봄사업을 확대하는 등 복지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불안정한 교육현장을 지원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교실 구축과 티칭어시스턴트(TA)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올해 도입한 티칭어시스턴트 지원사업은 4차산업혁명시대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필요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서대문구의 동복지허브화 사업이 중앙정부의 복지모델로 자리 잡은 것처럼 TA지원사업이 전국 지방정부로 확산되어 청년 일자리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일자리 창출에 지방정부도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자치분권에 대한 인식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코로나19의 1차 대유행 이후 사태의 안정화를 기대했던 국민들은 일부집단의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집단행동으로 다시 불거진 2차 대유행 앞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이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퇴치가 아닌 공존을 이야기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융복합인재개발센터 개관식과 청소년 진로박람회 및 독립민주축제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한 것처럼 이와 같은 언택트 방식은 선택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이 아닌 포스트코로나시대의 생존방식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일상 속 수많은 변화가 개인 생업에 미치는 타격은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코로나19에 대한 고용 취약성 평가’에 따라 전체 일자리의 46%가 대면 접촉이 많고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듯이 우리나라 일자리 기반은 코로나19에 매우 취약한 상황입니다. 특히 15세에서 29세 청년들이 이 같은 일자리에 종사할 가능성이 높아 청년 고용에 대한 대책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서대문 지방정부는 청년창업꿈터 1·2호점을 통해 청년들의 초기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세대, 이화여대 등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한 공공과 대학, 지역 간 협력으로 청년 창업자원 발굴에 힘쓰고 있습니다. 더불어 청년 입주시설과 창업거점을 연결한 신촌 벤처밸리를 조성하고 청년 스타트업 154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신촌 스타트업 청년임대주택도 내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서대문 지방정부가 그간 홍제동 꿈꾸는 다락방을 시작으로 창업꿈터 등의 청년주거 및 자립지원 정책을 통해 소득격차 해소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아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경희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좀처럼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서로에 대한 불신과 개인의 우울감은 코로나 블루를 넘어 코로나 블랙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전국 228개 시ㆍ군ㆍ구 국민행복지수에 따르면 서대문구가 상위 20%에 해당하는 A등급에 올랐습니다. 건강과 안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의료 접근성과 건강실천 시설 접근성 등을 바탕으로 건강 영역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건강과 안전이 중요시 되는 시기에 서대문 구민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힘드시겠지만 긴장감을 늦추지 마시고 다가오는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까지 마음으로만 고향을 찾아주시길 부탁드리며 안산, 북한산, 홍제천 등 자연을 찾아 작으나마 위안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어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 데 끝까지 힘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코로나위기에서 벗어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전배식
이상으로 제264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경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4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은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4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은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고석민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고석민입니다.
먼저 제264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집회경위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9일 주이삭 의원 외 4인으로부터 집회요구가 발의되어 지방자치법 제45조 제3항에 의하여 집회공고 하였으며 동법 제45조 제2항에 의하여 오늘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안건 제출현황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주이삭 의원이 발의하고 2인의 의원이 찬성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7건과 서대문구청장이 제출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포함하여 총 13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또한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서 9월 9일 이종석 의원 외 4인의 의원으로부터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다음은 제263회 임시회 폐회 중에 운영된 위원회 활동사항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8월 13일과 27일 두 차례 회의를 개의하여 이번 제26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하였습니다.
끝으로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지난 8월 3일과 24일 그리고 9월 9일에 지방재정법 제45조 및 서대문구 예산총칙 제9조에 따라 2020년도 제18차부터 제20차까지 간주처리 결과가 제출되었으며 9월 2일에는 지방재정법 제60조 제4항의 규정에 의하여 2019 회계연도 서대문구 결산기준 재정공시 결과가 제출되었습니다.
간주처리내역 및 재정공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자회의시스템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경희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고석민입니다.
먼저 제264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집회경위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9일 주이삭 의원 외 4인으로부터 집회요구가 발의되어 지방자치법 제45조 제3항에 의하여 집회공고 하였으며 동법 제45조 제2항에 의하여 오늘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안건 제출현황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주이삭 의원이 발의하고 2인의 의원이 찬성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7건과 서대문구청장이 제출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포함하여 총 13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또한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서 9월 9일 이종석 의원 외 4인의 의원으로부터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다음은 제263회 임시회 폐회 중에 운영된 위원회 활동사항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8월 13일과 27일 두 차례 회의를 개의하여 이번 제26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하였습니다.
끝으로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지난 8월 3일과 24일 그리고 9월 9일에 지방재정법 제45조 및 서대문구 예산총칙 제9조에 따라 2020년도 제18차부터 제20차까지 간주처리 결과가 제출되었으며 9월 2일에는 지방재정법 제60조 제4항의 규정에 의하여 2019 회계연도 서대문구 결산기준 재정공시 결과가 제출되었습니다.
간주처리내역 및 재정공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자회의시스템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경희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박경희
의사일정 제1항 제264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64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9월 25일까지 5일간으로 운영하되 세부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내용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264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64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9월 25일까지 5일간으로 운영하되 세부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내용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박경희
의사일정 제2항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발의한 이종석 의원은 나오셔서 제안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일정 제2항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발의한 이종석 의원은 나오셔서 제안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석 의원
가림판을 보니까 되게 마음이 답답합니다. 많은 서민들도 이 가림판처럼 마음이 답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빨리 극복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종석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발의하고 4인의 동료의원께서 찬성하시어 2020년 9월 9일자로 발의한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 이유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제65조의 규정에 따라 서대문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함입니다.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 출석요구일은 2020년 9월 24일 이며 출석 장소는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이고 출석대상은 구청장, 부구청장을 비롯한 각 국장, 보건소장, 자연사박물관장, 감사담당관 및 과장과 동장이 되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자회의시스템의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안과 제264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경희
이종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42조 및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제65조의 규정에 의하여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하여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표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종결하고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안에 대하여 이종석 의원이 발의하고
4명의 의원이 찬성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가림판을 보니까 되게 마음이 답답합니다. 많은 서민들도 이 가림판처럼 마음이 답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빨리 극복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종석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발의하고 4인의 동료의원께서 찬성하시어 2020년 9월 9일자로 발의한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 이유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제65조의 규정에 따라 서대문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함입니다.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 출석요구일은 2020년 9월 24일 이며 출석 장소는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이고 출석대상은 구청장, 부구청장을 비롯한 각 국장, 보건소장, 자연사박물관장, 감사담당관 및 과장과 동장이 되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자회의시스템의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안과 제264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경희
이종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42조 및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제65조의 규정에 의하여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하여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표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종결하고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안에 대하여 이종석 의원이 발의하고
4명의 의원이 찬성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박경희
의사일정 제3항 집행기관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을 상정합니다.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행정복지위원회 유경선 의원과 윤유현 의원을 전자회의시스템의 내용과 같이 추천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집행기관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을 상정합니다.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행정복지위원회 유경선 의원과 윤유현 의원을 전자회의시스템의 내용과 같이 추천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박경희
의사일정 제4항 제264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제45조의 규정에 의하여 순서에 따라 차승연 의원과 안한희 의원을 제264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4항 제264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제45조의 규정에 의하여 순서에 따라 차승연 의원과 안한희 의원을 제264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박경희
끝으로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안건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내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박경희
차승연 의원 5분발언 신청이 있습니다.
차승연 의원으로부터 5분유발언 신청이 접수되어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제27조의2 규정에 의하여 발언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분 자유발언은 5분을 초과할 수 없으며 5분 초과 시 마이크가 자동으로 꺼지므로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 내용에 대하여 의결이나 답변을 요구할 수 없고 명예훼손 및 비방 등 5분발언 취지에 반하는 발언을 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먼저 차승연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안건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내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박경희
차승연 의원 5분발언 신청이 있습니다.
차승연 의원으로부터 5분유발언 신청이 접수되어 서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제27조의2 규정에 의하여 발언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분 자유발언은 5분을 초과할 수 없으며 5분 초과 시 마이크가 자동으로 꺼지므로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 내용에 대하여 의결이나 답변을 요구할 수 없고 명예훼손 및 비방 등 5분발언 취지에 반하는 발언을 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먼저 차승연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승연 의원
안녕하십니까? 남북가좌동 구의원 차승연입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코로나19 치료와 극복을 위해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공무원 및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도 전합니다.
2020년 온 지구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반도는 한 달 넘도록 기나긴 장마가 있었습니다. 남극이 녹고 있고 북극의 곰들이 힘들어합니다. 아마존, 시베리아,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지구 곳곳이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공습은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바다에는 거대한 쓰레기 섬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징후는 지구가 더 이상 견딜 수 없음을 알리고 있는 것입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심각하게 돌아봐야 할 때가 왔습니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우려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길입니다. 그린뉴딜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지역전략입니다. 바로 서대문구의 실천입니다. 이런 심각한 위기를 느끼고 있기에 구민들에게 호소드리고 구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기후위기 대응전략을 짜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제안하기 위해 5분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왔던 덴마크 코펜하겐 도시 곳곳에서 지속가능발전지표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도시계획의 첫 번째가 자전거였습니다. 대한민국이 기후악당국의 오명을 쌓고 있을 때 저 멀리에서는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당진시에서 올해 기초자치정부로는 처음으로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서대문구도 기후환경과로 조직개편을 하고 지속가능발전조례를 만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서 나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위기에 더욱 비상한 조치들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서대문구도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 구민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전 지구적 위기에 눈 돌리지 맙시다. 함께 바꿉시다.
먼저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참여하는 서대문구 기후위기 대응본부를 만들어서 관련 부서들이 정책협의를 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이 필요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은 어느 한 부서의 업무로만 국한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코로나19가 아니라면 가장 먼저 했어야 할 주민공감대 형성과 추진주체 마련을 위한 논의 테이블을 만들어야 합니다.
코로나19로 대규모 공론장은 어렵더라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논의 테이블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정책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주민아이디어 공모도 상시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생활에서 주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실천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진행해야 합니다. 효율적이 에너지와 자원사용에 집중해야 합니다.
서대문구는 시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자립마을이 운영되고 있고 시 에너지자립혁신지구, 중앙정부 스마트그리드 사업지입니다. 얼마 전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이런 사업들과 함께 더 적극적인 에너지효율화 주거정책, 자전거와 보행이 편한 교통정책, 기후위기 대응 관련 산업정책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쓰레기 문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강동구는 아이스팩을 수거해서 세척 후 전통시장에 제공하고 있으며 호응도 아주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동구 아이스팩 처리의 중심에는 ‘환경오너모임’이 있습니다. 서대문구에도 이처럼 기후위기 대응 및 생활쓰레기 문제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생활환경모임이 많아져야 합니다. 구는 생활환경 주민모임 활성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수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평구는 300명이 넘는 자원관리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활용 배출 시간을 정하여 이를 관리하는 분들을 배치하는 것입니다. 동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던 일이 전동으로 확대되고 수거업체에서는 잘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가고 싶다는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타 자치구 사례를 잘 가져와서 우리 주민들과 함께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고 이런 모델이 바로 지역에서 해야 하는 그린뉴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이 지금보다 훨씬 많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구의 기후위기 대응 교육 예산을 확대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대문구 환경교육진흥 및 지원조례안을 제출하여 구의회가 뒷받침하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어쩌다 한번 하는 5분발언이 아닙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드리는 것입니다. 특히 구의회가 가정 먼저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고 솔선수범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구의회에 기후위기대응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구의회 청사에 태양광을 설치합시다. 우리가 먼저 쓰레기를 줄이고 제대로 버립시다. 여기 계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서대문구가 지구를 바꾸는 첫발을 내딛는데 구의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역대 최연소로 선정된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2019년 유엔 본부에서 열린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 한 경고를 공유하며 마치겠습니다.
\"당신들은 자녀를 가장 사랑한다 말하지만,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모습으로 자녀들의 미래를 훔치고 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의장 박경희
차승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4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구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64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남북가좌동 구의원 차승연입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코로나19 치료와 극복을 위해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공무원 및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도 전합니다.
2020년 온 지구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반도는 한 달 넘도록 기나긴 장마가 있었습니다. 남극이 녹고 있고 북극의 곰들이 힘들어합니다. 아마존, 시베리아,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지구 곳곳이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공습은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바다에는 거대한 쓰레기 섬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징후는 지구가 더 이상 견딜 수 없음을 알리고 있는 것입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심각하게 돌아봐야 할 때가 왔습니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우려와 비판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선택할 수밖에 없는 길입니다. 그린뉴딜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지역전략입니다. 바로 서대문구의 실천입니다. 이런 심각한 위기를 느끼고 있기에 구민들에게 호소드리고 구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기후위기 대응전략을 짜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제안하기 위해 5분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왔던 덴마크 코펜하겐 도시 곳곳에서 지속가능발전지표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도시계획의 첫 번째가 자전거였습니다. 대한민국이 기후악당국의 오명을 쌓고 있을 때 저 멀리에서는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당진시에서 올해 기초자치정부로는 처음으로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서대문구도 기후환경과로 조직개편을 하고 지속가능발전조례를 만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서 나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위기에 더욱 비상한 조치들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서대문구도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 구민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전 지구적 위기에 눈 돌리지 맙시다. 함께 바꿉시다.
먼저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참여하는 서대문구 기후위기 대응본부를 만들어서 관련 부서들이 정책협의를 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이 필요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은 어느 한 부서의 업무로만 국한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코로나19가 아니라면 가장 먼저 했어야 할 주민공감대 형성과 추진주체 마련을 위한 논의 테이블을 만들어야 합니다.
코로나19로 대규모 공론장은 어렵더라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논의 테이블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정책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주민아이디어 공모도 상시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생활에서 주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실천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진행해야 합니다. 효율적이 에너지와 자원사용에 집중해야 합니다.
서대문구는 시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자립마을이 운영되고 있고 시 에너지자립혁신지구, 중앙정부 스마트그리드 사업지입니다. 얼마 전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이런 사업들과 함께 더 적극적인 에너지효율화 주거정책, 자전거와 보행이 편한 교통정책, 기후위기 대응 관련 산업정책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쓰레기 문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강동구는 아이스팩을 수거해서 세척 후 전통시장에 제공하고 있으며 호응도 아주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동구 아이스팩 처리의 중심에는 ‘환경오너모임’이 있습니다. 서대문구에도 이처럼 기후위기 대응 및 생활쓰레기 문제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생활환경모임이 많아져야 합니다. 구는 생활환경 주민모임 활성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수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평구는 300명이 넘는 자원관리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재활용 배출 시간을 정하여 이를 관리하는 분들을 배치하는 것입니다. 동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던 일이 전동으로 확대되고 수거업체에서는 잘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가고 싶다는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타 자치구 사례를 잘 가져와서 우리 주민들과 함께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고 이런 모델이 바로 지역에서 해야 하는 그린뉴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이 지금보다 훨씬 많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구의 기후위기 대응 교육 예산을 확대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대문구 환경교육진흥 및 지원조례안을 제출하여 구의회가 뒷받침하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어쩌다 한번 하는 5분발언이 아닙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드리는 것입니다. 특히 구의회가 가정 먼저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고 솔선수범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구의회에 기후위기대응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구의회 청사에 태양광을 설치합시다. 우리가 먼저 쓰레기를 줄이고 제대로 버립시다. 여기 계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서대문구가 지구를 바꾸는 첫발을 내딛는데 구의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역대 최연소로 선정된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2019년 유엔 본부에서 열린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 한 경고를 공유하며 마치겠습니다.
\"당신들은 자녀를 가장 사랑한다 말하지만,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모습으로 자녀들의 미래를 훔치고 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의장 박경희
차승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4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구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64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서대문구의회 영상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