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위원회, 어르신 위한 밥상 점검해 ‘행복한 밥상’현장 찾아 시설 살피고 어르신들 목소리 청취 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안양식)은 지난 29일 제309회 임시회를 맞아 어르신 무료급식 사업인 ‘행복한 밥상’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행복한 밥상」은 홍제 시니어파크 내 어르신 무료 급식소로 65세 이상 주민 300여 명에게 주 3회(월, 수, 금요일)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식당 운영에 어르신일자리 인력이 함께해 노인을 위한 서비스에 노인이 참여하는 「노노(老老)케어」를 실현 중이다. 이에 행정복지위원회는 현장을 찾아 급식 시설과 위생관리, 프로그램, 이용자 편의 서비스 등 전반은 물론 실제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어르신 일자리 인력이 투입된 만큼 밥짓는 방(조리실)의 조리시설, 식자재 수급과 관리, 급식소 식사 지원 인원 등 일하는 환경 개선 사안을 꼼꼼히 살폈다. 또, 급식 서비스 수준의 향상은 물론 시설 운영의 효용성 제고를 위해 구청 담당자와 현장 인력, 구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각종 현안 사안을 함께 논의했다. 현장을 찾은 안양식 행정복지위원장은 “관내 무료급식 시설에 대한 정기점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무료급식 만족도를 향상에 기여하겠다” 며 “오늘 현장에서 직접 듣은 여러 목소리 역시, 구의회 의정활동에 반영해 각종 지원과 현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