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살 5살 3살 아이들을 둔 엄마 입니다.
저희아이들은 지금 서대문 ymca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계약을 만기로 ymca가 없어 진다는 공문을 받았습니다.
7살 아이 경우 5살때부터 스포츠단을 다니고 있었는데 갑자기 없어지고 서울 시설관리공단에서 맡아 운영을 해나간답니다.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원래 모든 새학기는 2월을 만기로 하고 3월이 시작인데 12월에 그만두게끔 했다는게 문제입니다.
우리아이들은 ymca졸업장을 받지도 못하고 모르는 선생님과 2개월을 보낸후 다시 새로운 초등학교 선생님을 만나 적응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인겁니다.
더구나 그동안 45인승 두대로 아이들 셔틀버스를 운행하던것을 25인승 한대로 운행한다고 합니다.
말로만 활성화를 외치며 사업을 밀고 나간다지만 이 상황은 활성화가 아닌 퇴보를 걷는 느낌이군요
엄마들이 구청에 올린 민원답변들은 하나 같이 붙여넣은 뻔한 말들 입니다
체육교사를 구하기 위해서 올린 구직란은 학부형들이 문의하니 그제서야 올렸더군요
체육교사 구하는것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렵습니다.보름만에 사람을 구하고 보름만에 인수인계...?
인수인계기간을 보름으로 잡았던데 그아이들 보름동안 얼굴 알리고 관리가 될까요
그나마 ymca선생님들은 검증된 계속 교육을 받고오는 선생님들 입니다
요즘 체육교사들 모두가 그렇다는게 아니지만 성실하지도 책임감을 느끼지도 않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는데 이정도의 수준을 가진 선생님들을 어디서 구할까요
제가 아는분은 ymca이라는 이름을 보고 정릉에서 첫째아이들 보내고 둘째아이때문에 이사를와 지금 5세반에 보내고 있습니다.
말로만 열린민원 바른정의만 외치시지 마시고 어느것이 정말 바른정의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엇이 바른 정의일까요
아이들을 올바른 교육을 받는게 옳은지 아님 그냥 방관하던지요 어떤것이 옳은 행정이고 어떤것이 구민을 위한것인지 구의회의원님들은 한번 생각 해보셔야 될것 같습니다.
만약 우리아이가 그렇다면 이라는 생각 한번쯤 해보셔야 될것 같습니다.
조속한 시일에 저희가 원하는 답변을 들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