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중순에 서대문구 주민들이 성평등 외부강사에게 여성비하  욕설을 한 최원석 의원의 본회의장에서 공개사과 건으로 윤유현 의장과 공적 면담을 8차례 신청했으나 코로나 비상시국 이라 바쁘다는 이유등으로 거절당했습니다.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서대문구의회" 라는 홈페이지의 모토는 거짓이고 주민들의 강력한 목소리도 무시하는 의장의 태도에  분노를 넘어 제 역할을 못하는 구의회의 존재 자체의 부정하게 되고 혈세 낭비 집단으로 인식되서 허탈감까지 갖게 합니다.

그런데  윤유현 의장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늘고 있는 것과 관련, 3월 3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북가좌동 일대에서 직접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사진이 들어있는  <시정일보> 기사를 접하고 주민들은 기함을 토하게 됩니다.

의장은 비상 시국에 자원봉사자나 집행부에서 대응할 직접 방역에 나설 것이 아니라  비상 대책 수립과 예산 배정을 위해 노력을 하셔야겠지요.

의장이 직접 방역은 보여주기식의 쇼에 불과해서 주민들을 우롱하는 행위이고, 실제 주어진 권한으로 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해결하고  구의회의 수장으로서 구의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시길 강력히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