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주민이자 풀뿌리민주주의 주권자로서 2년 10개월 이상 서대문구의회를 모니터하고 있습니다.

6/12일에 전반기 행정복지위원회 방청을 간 주민 두명을김해숙 위원장이 형법 319조 건물 친입죄를 운운하며 경찰까지 불러 금지시켰고, 안한희 신임 행정복지위원장이 7/17일,7/21일,7/23일에 방청 금지시겼습니다.

지속되는 방청금지에 항의하여 구의회 열린마당 의회에 바란다(접수번호 283, 8월12일자)에 정식 민원으로 올리며, 주권자의 입장에서 근거없이 방청을 금지시키는 것은주민을 무시하는 갑질로 인식되어 심히 불쾌하니 구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적극 검토하여 열린 의회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로 의견을 제시하니, 담당자가 게시하신 내용에대해 운영위원장님께 충분히 전달을 하였으며,위원장님께서도 방청과 관련한 내용을 주민입장을 고려하여 적극검토하겠다 답변을 하였습니다.라고 회신하였고, 후에 이종석 위회운영위원장이 전화 통화로 3개의 상임위에서 위원장 모두가 주민 방청을 허락하겠다는 의견를 모았다고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11월17일에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이 또 다시 주민 방청을 금지시겼습니다.
같은 날 재정건설위원회와 다음날 의회운영위원회  방청은 아무 무리 없이 허락하였는데, 유독 행정복지위원회 방청만 금지당하니 불쾌한  심정이 들고 주민의 알권리를 묵살한 갑질 행위로 느껴져 분노스럽습니다.

이에 안한희 위원장은 행정복지위원회 방청을 금지시킨 명확한 근거를 해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당일 안한희 위원장을 잠시 만났을 때 동료 의원들의 반대 의사를 모았다고만 하면서 자리를 피해버렸는데, 어느 의원이  어떤 이유로 방청 금지 요청이 있었는지 명확히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11월27일에 진행된 구의회 주민간담회에 행정복지위원회 전체 의견으로 불참 의사를 전달하였습니다.
주민의 대의 기관인 구의회에서 주민과 소통을 거부하는 의원들의 태도가 납득이 안되고, 더욱이 의원들이 각자의 선택으로 행해야할 주민과의 만남을 행정복지위 상임위로 단체 행동은 어처구니 없게 여겨집니다.

이에 안한희 위원장은 행정복지위원회 전체의 주민 간담회 불참 이유를 해명하여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