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Seodaemun-gu District Council

○ 귀하께서 의회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에 게시하신 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1. 이번 제주도 연수를 간 목적 및 코로나 비상시국에 세 번씩이나 제주도 연수를 가야만 했던 이유
 - 우리 의회에서는 매년 의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의원이 받는 교육을 세부적으로 구분하자면 공직자로서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 공공기관 위탁교육, 민간에서 시행하는 위탁교육, 그리고 의회 자체적으로 의원이 요구나 필요에 의해서 강사를 초빙하여 받는 교육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매년초 의원교육 계획을 세워서 계획에 따라 의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민간위탁 교육의 경우 민간위탁기관에서 제주, 강릉, 속초, 여수, 부산 등의 지역에서 교육을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의원은 개인 일정과 교육 커리큘럼을 고려하여 교육을 신청하고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번 교육을 다녀온 의원 외 서대문구의원 모두는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교육, 민간위탁 교육에 이르기까지 의원이 원한다면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간위탁 교육기관에서도 코로나가 2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고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위반하지 않도록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민원인께서는 의원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의원이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받는 것은 장려해야 하는 사항으로 사료됩니다. 공무원도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역량강화를 위해 연간 80시간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의원도 부족한 점을 채우고 배우기 위해 교육을 받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2. 비서실장, 차량 운전기사, 직원 세 명이 동행한 목적
 - 의원교육과 일정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지만 직원들은 의원교육과는 별개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하였습니다.

3. 이번 연수비 지출로 차기 구의원들 교육비 부족에 대한 입장 표명
 - 2022년 의원역량개발비(민간위탁) 예산은 12,000천원입니다. 의원역량개발비(민간위탁) 예산은 1인당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는 것이 아닌 전체 12,000천원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예산 편성을 위한 산출근거(부기명으로)로 1인당 계산하였지만 전체 12,000천원으로 편성된 것이고 3월말까지도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022년 1년치 교육예산을 편성한 만큼 교육예산 중 상반기 8대 의원들에 대하여 6월말까지 8대 의원들의 교육기회를 골고루 보장할 것이며 차기 의원들의 교육비도 부족한 일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의원역량개발비(민간위탁) 2020년 집행잔액이 780천원이고 2021년 집행잔액은 8,370천원입니다. 

4. 이번 연수후 코로나 확진자 5명이 생겨 행정공백에 대한구의장으로서의 공식 입장 표명
 - 2022년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주변에 코로나 확진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확진자 수가 전체 인구 중 4명 중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의회 직원만 특별히 많이 확진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 확진자 수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구청도 마찬가지이고 기업, 학교, 어린이집 등 사회전반에서 확진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연수 후 코로나 확진자가 5명이 생겼다고 말씀하시는데 안타깝게도 구의회사무국에서도 요즘 추세대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확진된 직원들의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가운데 이번 연수를 다녀와서 코로나가 확진되었다는 의미를 줄 수 있는 문구는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직원이 휴가 등의 이유로 자리를 비울 것을 대비하여 대직자를 지정합니다. 우리 구의회는 확진된 직원을 대신하여 대직자가 업무처리를 하였고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만약 행정공백을 경험하셨고 그 행정공백을 알려주신다면 추후 행정공백이 없도록 대직자 업무 숙지에 만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기타 문의사항은 우리구의회(유주봉 ☎ 330-8836)로 연락주시면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