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Seodaemun-gu District Council

박경희 의장은 지난 9월29일자 홈페이지에 민원 회신으로 입장문을 올리며 민원인을  특정 민원인으로 지칭하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으로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하여, 서대문구의회 및 의장에 대한 명예를 실추시키려 한다며 어처구니 없는 글들을 올렸놓고는 민원인의 반박 글에 답을 안하고 있습니다.

공적 입장문 내용 중에 민원인이 전반기부터 평소 의회를자주 방문하나 의장을 계속 피해왔다고 사실과 다르게 기록하여 불쾌하던 차에,  최근 12월12일자 이종석 의회 운영위원장이 올린 입장문에  민원인을 지칭하며 2020.12.10.(목)에 민원인께서 구의회를 방문하셨다고하여 면담을 제안했으나 민원인께서 응하지않은 부분에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다는,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로 기록되어있어서 분노가 가중되어 해명을 요구하니 반드시 응해주길 바랍니다.

민원인은 그날 예산결산위원회 방청을 갔다 금지당해 의정연구실에서 TV로 시청하던 중이었고, 10시45분에 권선상 의정팀장이 함께 있던 직원에게 전화를 하여  박경희 의장이 민원인을 만나고 싶다해서 선약이 있다고해서 거절하였습니다.

 11시 즈음에 구의회를 나와 귀가하여 의장실 비서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면서, 아무리 의장이라도 주민을 만나려면 스케줄 조정과 용건을 제시하여야 하며, 의장에게 민원인 포함 주민들이 간담회 참석을 수차례 요청했으나 응하지않으니, 순서대로 주민들을 만난 후 개인 면담에 응하겠다고하며 의장에게 전하라하였습니다.

그런데 입장문을 통해 의장이 민원인이 면담에 응하지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기록했습니다.

공식 문서에서 유감스럽다는 어떤 불미스런 일에 대해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았겠다의 의미로 상대방에게 책임이 있음을 암시하는데, 그것도 매우 유감스럽다로 표현함은  마치 의장의 호의를 거절한 무례하다로 표현한 의도로 인식되서 불쾌함은 가중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박 의장은 2년 전에 민원인이 두달여에 걸쳐  3차례 공식 민원으로 신청한 개인 면담을 시간이 없다고 회피하면서 홍제동 주민 말만 듣겠다는 기가 막힌 발언은 하더니, 주민은 언제나 한가해서 의장이 만나자면  아무 때나 갑자기 의장이 요구하면 무조건 만나야하는지도 궁금하고,  더욱이 의장 소속 홍제동 주민들 말만 듣겠다더니 홍제동 주민도 아닌 민원인이  선약이 있어 못만난 것이 유감을 갖을 사항인지 해명을 바랍니다.

또한 구의원은  주민을 섬기는 위치임을 자각하고, 향후 의장이 민원인을 만나려면 비서실을 통해 사전 스케쥴을 조율하면서 용건을 제시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