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지난  6월 12일 10시 즘  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방청을 갔는데, 김해숙 위원장이
오명숙 주민과 본인을 회의실 내 방청 금지시켰습니다.
이유는 우리가 구의원들을 왜곡하고 질서 유지에 방해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합니다.

이번 방청은 시민단체에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개설된 성평등정치학교 프로그램의 중의 한 꼭지로 구의회에 미리 공문을 보냈고 뒷자리에 좌석이 있었습니다.

김해숙 위원장이 본인의 사전 허락을 안받았다고 주장했는데, 오명숙 주민이 1층 로비에서 방청권을 얻은 후 2층 회의실에 들어갈 때 까지 아무도 허락 안내가 없었고,  뒤쪽 좌석에 앉아있다가 뒤늦게 허락을 안받은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공무원의 행정 실수가 있었다면 주민 탓을 할 것이 아니라,  위원장이 즉시 허락을 하면 될 것을 일방적으로  퇴장을 계속 요구했 습니다.

소란을 피운 것도 아니고 조용히 방청만 할 예정인데 퇴장 요구를 계속 하길래 주민으로서 방청 권리를 주장하며 안나가니,  최원석 의원이 경찰을 부르라 여러차례 큰소리를 지르더니 잠시 후 경찰들이 왔습니다.

4~5명 경찰들 중 상급자에게 우리의  입장을 표명하니,주민도 참정권이 있고 회의실에서 소란을 안일으켰으니  회의 방해가 아니라며 돌아갔습니다.

회의가 다시 속개되고 김해숙 위원장이 형법 319조에 위배된다며 다시 퇴장을 강격하게 요구해서 응하지않으니 점심 식사하러 가버렸습니다.

점심 식사 후 오후에 다시 회의가 시작되서  본인이 방청을 하려하니 금지당해  김해숙 위원장의 면담을 신청해서 만나니,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이 불편해 한다는 의견을 종합해서 전한다면서 또다시 방청을 금지시켰습니다.

구의회 직원들에게 항의하니 본인들은 주민의 입장을 이해하나 구의원들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다했습니다.

주권자 주민으로서는  김해숙 위원장의 감정적  방청금지 사건을 차별적 인권침해와  정치 참여 권리 침해로 간주됩니다.

이에  김해숙 위원장이 직접 그날 방청을 금지시킨 정확한 이유와 형법 319조 위배 상황을 정확히 이곳 회신으로 답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