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국가와 서대문구 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홍제2동 156-10번지(다세대주택, 4층건물)에 27년째 거주하고 있는 주재점입니다. 그 동안 바로 옆에 건축중인 '한신휴플러스'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현장과 관련된 많은 건의를 서대문구청에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구청으로부터의 적극적인 대처 노력이 보이지 않아 오랫동안 마음고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벌써 3년이란 긴 세월이 지나 2-3개월 내로 준공허가와 함께 새로운 이웃(입주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 오게 될 겁니다. 새로운 이웃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 이사 오기 전에 의원님들께서 꼭 챙겨 봐 주셔야 할 심각한 사안이 있어 다음과 같이 글을 올립니다.
부디 잘 챙기시어, 기존에 오랫동안 이 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새로 입주하는 이웃들이 다툼 없이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 다 음 -

* 예상되는 문제점 

 1. 다세대주택(위의 번지) 뿐 아니라, 그 일대 거주자들의 교통혼잡으로 인한 
 불편과 교통사고는 끊이지 않을 것임.
 아울러, 다세대주택으로 들이 닥치는 대형사고 위험도 간과할 수 없음.
 (다세대주택이 도로보다 많이 낮기 때문)

 → 이유 : - 새로 건축중인 주상복합의 차량 진출입로가 다세대주택 입구와 
 바로 붙어 있고, 도로가 너무 좁은 상태임.
 (좁은 곳은 5.2m에 불과함/좌우측 인도는 아예 없음)

 - 평소 걸어 다니는 사람도 적지 않은 도로인데, 상가와 아파트입주자가 
 입주할 경우(11월), 교통 관련하여 주민간 다툼이 끊이지 않을 것임.

 - 특히, 주상복합(한신휴플러스) 진출입로가 거의 직각으로 꺾어 들어 
 가는 동선 때문에, 조금 큰 차량인 경우는 교행이 거의 불가능하며,
 앞집(일광주택) 주차장 차량과는 언제나 부딪칠 수 밖에 없는 상태임.

 - 또한 삶의 안전이 대단히 위협상황이므로, 위험에 대한 다세대주택 
 거주자들의 상시적인 스트레스와 실질적인 대형사고 위험이 자명하게 
 예상되는 상태임.
 
* 바라는 점 

 1. 준공허가(11중) 전 이 문제가 정리되길 원함.

 - 준공이 나고, 입주자가 입주하고 나면, 주상복합의 시행/건설사인 
 '한신공영'은 떠나 가고, 새로 이사 온 상가,아파트 입주자들과 
 남아 있는 다세대 주택 거주자들 및 이 주변에 오랫동안 살고 있는
 주민간 다툼이 끊이지 않을 것이므로, 시행/건설사가 준공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해야 함.
 
 2. 평소에도 출퇴근 시간대에는 비보호 좌회전(대로에서 모래내길로 좌회전후 즉시
 / 편도 1차선 도로)으로 인해, 인근 도로가 대단히 혼잡한데,
 그렇게 좁고 가파른 언덕길로 22층 건물의 상가 방문객과 아파트 주민 차량이 
 입출입하게 된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고 납득할 수 없음.

 - 대로변에서 진출입할 수 있도록 출입로 공사를 보완하든지, 
 아니면, 그 지역 위쪽에 있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넓혀,
 진입과 출입이 교차하지 않도록 지역 전체를 일방통행화 해야 한다고 봄.


 대형 건물 건축 허가전 많은 검토가 당연히 이루어졌겠지만,
 (허가 당시의 설계와 현재 상태가 절대로 일치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됨 - 진출입로 
 허가 조건이 일반적으로 최소한 6m 도로라고 알고 있음) 
 조속한 시일내에 현장을 방문, 조사하여 앞으로 닥쳐올 구민 삶의 질 저하와 분쟁 등을 가늠해 보시고, 준공 허가 전, 입주민 입주 전, 서대문구청에서 납득 가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꼭 챙겨 봐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첨부 : 현장 사진